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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종합]"겁쟁이라 죄송합니다" 이준, 무릎 꿇고 읍소..번지점프 포기('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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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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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80971

 

'1박 2일' 이준이 무릎꿇고 고개를 숙였다

2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MZ가 되어 떠나는 텐션 췍! 하계 MT’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여섯 멤버는 '공포의 방탈출' 잠자리 복불복 미션을 진행했다. 룰은 10분 안에 열쇠 찾으면 실내취침.

폐가 등장과 함께 조세호는 "귀신 안 된다고 얘기했는데"라며 경악했다. '대탈출' 출신 김종민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폐가가 영화 세트장인 걸 모르는 멤버들은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맏형 김종민은 "진짜 귀신 있는 거 아니냐. 안 좋은 기운 붙어올 수 있다"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첫 순서로 호명된 조세호는 표정을 굳혔다. 이에 딘딘은 "예비 장모님이 보고 계신다"며 응원했지만, 조세호는 손까지 덜덜 떨며 3분 만에 포기했다.

 

딘딘 또한 중도포기를 선언해 멤버들을 놀라게 헀다. " 귀신은 상관없지만, 문제 못 풀까봐 걱정"이라던 이준은 예상대로 문제를 풀지 못해 실패했다.

 

(중략)

 

50미터 높이 번지점프 미션에서는 유선호, 이준이 도전하고, 딘딘이 구제되어 퇴근했다. 유선호가 용기있게 번지점프를 뛰었다.

홀로 남은 이준은 예능 만렙 2세대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무릎을 꿇고 "겁쟁이라고 해도 좋고 욕하셔도 된다. 못 뛰겠다. 차라리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 상어라도 잡겠다"고 읍소했다.

한편, 번지점프를 포기한 이준은 다음 주 스카이다이빙 도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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