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수향, 지현우 헌신 속 배우로 화려하게 복귀.. 차화연, 다 내려놓고 보살됐다('순정남')[종합]
1,987 6
2024.09.22 21:35
1,987 6
hAQhDC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22일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최종회에선 배우이자 아내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도라(임수향 분)와 그의 남편 필승(지현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택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도식(양대혁 분)은 미자를 강가로 불러내선 “걷지도 못하는 도라를 시골 병원에 버려놓고 사람이 어떻게 그래. 그래도 당신이 엄마니까 내가 믿었어. 그런데 어떻게 했어? 도준이 약혼을 돈으로 보상해 달라고? 당신이 엄마야?”라고 퍼부었다.


이어 도준과 도라를 위해 미자와의 극단적 선택을 꾀했다. 그제야 미자는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난 사람이 아닌 것 같아. 난 짐승만도 못해. 나혼자 갈게. 나 같은 엄마 때문에 네가 왜. 내가 약속할게. 다시는 너희들 앞에 나타나지 않을게. 도식아 미안해”라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hEAvTt

한편 재활치료 끝에 복귀한 도라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재기했다. 축하 속에 무대에 오른 도라는 “이 자리에 서있으니까 12살 때부터 지금까지 배우로 활동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네요.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엄마 손에 이끌려 먹고 살려고 배우 일을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걸 잃었을 때 기억을 잃고 나 자신을 몰랐을 때 사고를 당해 큰 시련을 겪었을 때도 묵묵하게 제 손을 놓지 않아준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게 만들어준 나의 연인, 고필승 감독님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필승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우여곡절을 이겨낸 부부로 또 PD와 배우로 새 인생을 사는 도라와 보살이 된 미자의 모습을 그리며 ‘미녀와 순정남’이 50회 항해에 마침표를 찍었다.



https://naver.me/5FmKL1us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BCx더쿠💰] "많이 버니?" <짠남자>의 참교육💸 절실한 흥청이 망청이썰 모집 38 00:36 2,55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94,6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73,3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56,9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81,6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05,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30,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0 20.05.17 4,271,6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80,3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31,3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7098 이슈 컵라면 영혼의 라이벌.jpg 3 01:36 61
2507097 유머 노르웨이에 있는 월세 없는 자취방은... 1 01:36 149
2507096 이슈 개인적으로 꼭 출산성공했으면 하는 연예인 부부.jpg 3 01:35 219
2507095 이슈 32년 전 오늘 발매♬ 오구로 마키 'DA・KA・RA' 01:35 6
2507094 이슈 음성 인식으로 작동하는 가구 사용법 보여주는 아이 01:34 80
2507093 이슈 치킨은 후라이드다vs양념이다 5 01:34 55
2507092 유머 6명이 족발 중자 시켜놓고 욕 안먹는 방법 4 01:33 461
2507091 이슈 경기도 사람들은 눈도 깜짝 안한다는 괴담 3 01:33 325
2507090 유머 콘서트 관람 최악의 자리.gif 7 01:32 563
2507089 유머 31살에 2000억벌고 갑자기 은퇴한 사람 12 01:32 1,260
2507088 이슈 브라만 출신임에도 카스트를 경멸하여 폐지시킨 독립운동가 01:30 355
2507087 이슈 쏟아진 간식 주워먹는 은우정우 01:30 258
2507086 유머 멕시카나 사장님의 눈물 5 01:30 651
2507085 이슈 무묭이들의 최애 아이스크림은? 8 01:29 179
2507084 이슈 실수로 잘못된 이모티콘 섞어서 썼을 때 01:29 230
2507083 유머 세대차이를 알수 있는 물건 01:28 310
2507082 이슈 국수말아먹을줄 아는 은우 1 01:28 328
2507081 유머 배꼽시계만큼 정확하다는 신체 온도계를 가진 사람들 9 01:25 1,324
2507080 유머 호호 불어 먹는 달큰한 군고구마 2 01:25 442
2507079 이슈 30키로 쪄서 다이어트 시작한다는 유튜버 땡깡 5 01:22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