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수향, 지현우 헌신 속 배우로 화려하게 복귀.. 차화연, 다 내려놓고 보살됐다('순정남')[종합]
2,414 6
2024.09.22 21:35
2,414 6
hAQhDC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22일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최종회에선 배우이자 아내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 도라(임수향 분)와 그의 남편 필승(지현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택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도식(양대혁 분)은 미자를 강가로 불러내선 “걷지도 못하는 도라를 시골 병원에 버려놓고 사람이 어떻게 그래. 그래도 당신이 엄마니까 내가 믿었어. 그런데 어떻게 했어? 도준이 약혼을 돈으로 보상해 달라고? 당신이 엄마야?”라고 퍼부었다.


이어 도준과 도라를 위해 미자와의 극단적 선택을 꾀했다. 그제야 미자는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난 사람이 아닌 것 같아. 난 짐승만도 못해. 나혼자 갈게. 나 같은 엄마 때문에 네가 왜. 내가 약속할게. 다시는 너희들 앞에 나타나지 않을게. 도식아 미안해”라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hEAvTt

한편 재활치료 끝에 복귀한 도라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재기했다. 축하 속에 무대에 오른 도라는 “이 자리에 서있으니까 12살 때부터 지금까지 배우로 활동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네요.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엄마 손에 이끌려 먹고 살려고 배우 일을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걸 잃었을 때 기억을 잃고 나 자신을 몰랐을 때 사고를 당해 큰 시련을 겪었을 때도 묵묵하게 제 손을 놓지 않아준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게 만들어준 나의 연인, 고필승 감독님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필승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우여곡절을 이겨낸 부부로 또 PD와 배우로 새 인생을 사는 도라와 보살이 된 미자의 모습을 그리며 ‘미녀와 순정남’이 50회 항해에 마침표를 찍었다.



https://naver.me/5FmKL1us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284 09.23 29,41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32,2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98,9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93,5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08,4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26,1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37,9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285,5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91,5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43,1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278 기사/뉴스 [단독] 객관식 위주 수능시험 개편한다... 새 학년 3월→9월도 검토 3 12:32 197
310277 기사/뉴스 "눈만 봐도 알아" '아마존 활명수' 류승룡·진선규, 코믹 재회 12:27 119
310276 기사/뉴스 술병 들고 자해 협박…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전 대표 집유 확정 4 12:24 525
310275 기사/뉴스 '10년이나 빠르다' 20세 청년 김도영, 오타니 20세 때 꿈도 못꾼 40-40에 홈런 2개만 남겨...오타니, 20세 때 고작 5홈런 1도루 29 12:18 861
310274 기사/뉴스 YG "블랙핑크, 2025년 완전체 컴백+월드투어" 공식 발표 24 11:55 2,867
310273 기사/뉴스 리센느 '러브어택', 역주행 행보 시작…멜론 차트 718위 상승 6 11:44 482
310272 기사/뉴스 "선임 과정 공개는 팬들 재밋거리일 뿐"… 정몽규, 국회에 입장문 제출 13 11:20 2,117
310271 기사/뉴스 [한마당] ‘스포츠의 GOAT’ 오타니 쇼헤이 4 11:15 486
310270 기사/뉴스 "권도형 한국행 좌절되면 미국서 실형 마쳐야 한국 송환 가능" [법조계에 물어보니 511] 7 11:12 1,376
310269 기사/뉴스 [단독] 달리는 열차서 '뻐끔'…작년 KTX·SRT 흡연 153건, 매년 증가 44 11:05 2,387
310268 기사/뉴스 2019년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전문가가 뽑은 최고의 작품,감독,배우 7 10:57 1,614
310267 기사/뉴스 주가조작에 계좌 '활용당했다'는데…"김건희-이종호, 40차례 연락" 12 10:57 1,269
310266 기사/뉴스 [단독] 화사부터 김연자까지…'이영지의 레인보우' 첫 회 게스트 6 10:57 2,476
310265 기사/뉴스 ‘백인 우월 전파하자’ 테러그램 운영한 美 30대 기소 1 10:55 829
310264 기사/뉴스 장수원 "♥지상은, 46세 임신…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가져" 46 10:50 6,687
310263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다니엘, 친언니 올리비아 데뷔곡 피처링 32 10:48 4,484
310262 기사/뉴스 '日 오타니만 있나?' 韓 김도영, 홈런에 도루까지 40-40 보인다 16 10:47 1,528
310261 기사/뉴스 [공식] 이무진, 10월 7일 '만화' 발표…열정 록키드 무드 샘플러 공개 2 10:35 852
310260 기사/뉴스 베란다 콘크리트로 시신 덮어‥16년 만에 검거.gisa 4 10:34 1,965
310259 기사/뉴스 [단독]“의대 준비?” 2학기 서울대 1학년 813명 무더기 휴학…자연계 4명 중 1명 33 10:27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