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픈 아내를 기다리다'‥80대 남편 급류 휩쓸려 숨져
28,820 186
2024.09.22 20:19
28,820 186

https://youtu.be/waXP0tGSe64?si=Ohoi4g6-gBCjzX8C




전남 장흥군에는 어제 시간당 많게는 90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갑자기 내린 빗속에 집 앞에 나섰던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이 남성은 도로까지 덮친 급류에 휩쓸려 넘어진 뒤 이곳 수로로 빠졌습니다.

당시 남성은 요양보호센터에 다녀오던 몸이 아픈 아내를 마중하러 나오던 길이었습니다.

[유족 (음성변조)]
"아버지가 항상 그 시간에 (어머니) 마중 나오세요. 노인센터 운전 모셔다 주신 분이 그날 (아버지가) 안 나오니 확인차 보니까 안 나오니까 신고를 하신 것으로 그렇게 들었어요."

물에 떠내려갔던 남성은 실종 신고 17시간여 만에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동수/장흥소방서장]
"잠수부들이 수심 2m 내지 3m 되는 바닥을 훑으면서 (수색)했고요. 조금 전 11시 35분경 수중에서 발견하게 됐습니다."

불어난 하천이 논으로 넘쳐 들어가 수확을 앞둔 벼들이 쓰러지는 등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고 주택 침수 등 피해 신고 건수가 전남에서만 1천 건이 넘었습니다.




MBC뉴스 김규희 



영상취재: 노영일 (목포) / 영상제공: 김영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549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 X 더쿠 EVENT💫] 이사배가 만든 ‘엔젤릭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710 11.06 62,07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43,0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24,9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02,70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63,2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05,9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86,3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46,0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1,4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76,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346 기사/뉴스 "내 딸이 예쁠리가 없어" 아내 몰래 친자 확인한 남편, 외도 의심의 '결말' 32 00:19 5,403
316345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아일릿 표절 공방…3년 차이로 기획안이 ‘닮았다’ 10 00:11 1,068
316344 기사/뉴스 엔씨 분홍너구리 '도구리 굿즈' 접는다…분사과정서 사업팀 정리 21 11.11 1,960
316343 기사/뉴스 ⚠️교육부 딥페이크 현황조사 잠정중단 한다고함⚠️ 342 11.11 17,850
316342 기사/뉴스 “남자 나이들어 가진 아이, ‘정신장애 위험’ 있다” 38 11.11 2,999
316341 기사/뉴스 [단독] '밀린 아파트비'도 대납 정황…명태균·김영선 사실상 '경제공동체' 판단 15 11.11 1,455
316340 기사/뉴스 "이래서 덱스 좋아해"…박준면, 긍정왕 행동파 덱스 '칭찬 일색' ('덱스101') 5 11.11 954
316339 기사/뉴스 신동엽, 송승헌 위해 19금 GV 뜬다..28년 우정 대단하네 [공식입장] 4 11.11 1,808
316338 기사/뉴스 스마트폰을 개조해 280여명 몰카를 촬영하고 성착취물을 만든 남성 검거 17 11.11 1,904
316337 기사/뉴스 술독에 빠진 예능 속 ‘논알콜’ 유재석 평판 1위 지킨 비결 [스타와치] 9 11.11 1,238
316336 기사/뉴스 이웃 여성 집 침입한 남성의 '황당' 변명…"집 구조가 궁금해서" 11 11.11 1,628
316335 기사/뉴스 ‘찰칵’ 소리 안나게 폰 개조한 30대 남성이 여성 278명 불법 촬영 12 11.11 1,642
316334 기사/뉴스 올해 딥페이크 피해학생 908명…"사태 안정" 현황조사 잠정중단 120 11.11 7,327
316333 기사/뉴스 “당장 공개하라” ‘강남 8중 추돌’ 20대女, 신상공개 요구 이유는 ‘팬클럽’ 결성? 16 11.11 3,703
316332 기사/뉴스 종암경찰서 업적: 성매매 알선앱 운영자 불송치(올해 9월) 95 11.11 11,236
316331 기사/뉴스 문 닫기 전까지 "등록하세요"…전국 확장하다 '먹튀 폐업' 7 11.11 3,578
316330 기사/뉴스 162㎝ 70㎏도 비만 아냐 … 꽉 조였던 韓기준 풀릴듯 26 11.11 4,794
316329 기사/뉴스 키오프 쥴리 "트와이스 나연 피처링 제안에 놀라, 너무 하고 싶다고..." (코드) 6 11.11 1,044
316328 기사/뉴스 집회 짓밟고 ‘윤석열 퇴진 투표’ 옥죄고…비판 입틀막 정권 8 11.11 1,000
316327 기사/뉴스 수능 감독관 명찰 보니 이름 대신 '일련번호'…왜? 1 11.11 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