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환사채 발행 기업 풋옵션 폭탄 주의보(누보, 러셀, 카카오게임즈, 하이브)
2,458 5
2024.09.22 18:18
2,458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68049?sid=101

 

최근 국내 상장 기업들의 주가 부진이 계속되면서 전환사채(CB)에 부여된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CB 조기상환 요구가 늘어 일부 기업은 원리금 지급 부담을 안게 됐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비료 제조업체 누보는 지난 6일 채권자의 풋옵션 행사에 따라 200억원 규모의 CB 중 91%인 182억원을 상환했다. 해당 CB는 2년 전 발행한 것으로 이번이 첫 조기상환일이었다.

누보는 당시 조달한 자금으로 생산 규모 확대에 나섰지만 외부 악재로 인해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발행 당시 2300원이었던 누보 주가는 현재 1200원대로 떨어져 있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러셀은 2021년에 발행한 100억원 규모 CB의 세 번째 조기상환일을 맞는다. 이번에 행사될 풋옵션 규모는 60억원으로 누적 풋옵션 행사 비중은 85%에 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3월 발행한 5000억원 규모 CB에 대해 대규모 풋옵션이 행사됐다. 발행 당시 5만원대였던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현재 1만6000원대까지 떨어져 있다. 지난 3월 첫 조기상환일에 3708억원 규모로 풋옵션이 행사됐고 이달에도 815억원의 풋옵션이 실행돼 누적 풋옵션 행사 비중이 90%를 넘어섰다.

 

하이브 역시 주가 부진 속에서 2021년 11월 발행한 4000억원 규모의 CB 차환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예정된 첫 조기상환일에 풋옵션이 대량 행사되는 것에 대비하는 모양새다. CB 발행 당시 하이브 주가는 40만원에 육박했지만 현재는 16만원 수준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296 11.09 33,10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41,5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24,9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01,54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61,9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05,9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86,3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46,0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1,4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76,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347 기사/뉴스 "내 딸이 예쁠리가 없어" 아내 몰래 친자 확인한 남편, 외도 의심의 '결말' 22 00:19 3,003
316346 기사/뉴스 사유리 "똑똑하고 잘생긴 男 정자라고 비싸지 않아..다 같은 금액"(주간반상회) 10 00:16 1,437
316345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아일릿 표절 공방…3년 차이로 기획안이 ‘닮았다’ 8 00:11 787
316344 기사/뉴스 엔씨 분홍너구리 '도구리 굿즈' 접는다…분사과정서 사업팀 정리 17 11.11 1,593
316343 기사/뉴스 ⚠️교육부 딥페이크 현황조사 잠정중단 한다고함⚠️ 255 11.11 11,884
316342 기사/뉴스 “남자 나이들어 가진 아이, ‘정신장애 위험’ 있다” 35 11.11 2,553
316341 기사/뉴스 [단독] '밀린 아파트비'도 대납 정황…명태균·김영선 사실상 '경제공동체' 판단 13 11.11 1,288
316340 기사/뉴스 "이래서 덱스 좋아해"…박준면, 긍정왕 행동파 덱스 '칭찬 일색' ('덱스101') 4 11.11 903
316339 기사/뉴스 신동엽, 송승헌 위해 19금 GV 뜬다..28년 우정 대단하네 [공식입장] 4 11.11 1,738
316338 기사/뉴스 스마트폰을 개조해 280여명 몰카를 촬영하고 성착취물을 만든 남성 검거 17 11.11 1,835
316337 기사/뉴스 술독에 빠진 예능 속 ‘논알콜’ 유재석 평판 1위 지킨 비결 [스타와치] 9 11.11 1,185
316336 기사/뉴스 이웃 여성 집 침입한 남성의 '황당' 변명…"집 구조가 궁금해서" 11 11.11 1,583
316335 기사/뉴스 ‘찰칵’ 소리 안나게 폰 개조한 30대 남성이 여성 278명 불법 촬영 12 11.11 1,615
316334 기사/뉴스 올해 딥페이크 피해학생 908명…"사태 안정" 현황조사 잠정중단 118 11.11 6,599
316333 기사/뉴스 “당장 공개하라” ‘강남 8중 추돌’ 20대女, 신상공개 요구 이유는 ‘팬클럽’ 결성? 16 11.11 3,640
316332 기사/뉴스 종암경찰서 업적: 성매매 알선앱 운영자 불송치(올해 9월) 95 11.11 10,218
316331 기사/뉴스 문 닫기 전까지 "등록하세요"…전국 확장하다 '먹튀 폐업' 7 11.11 3,443
316330 기사/뉴스 162㎝ 70㎏도 비만 아냐 … 꽉 조였던 韓기준 풀릴듯 26 11.11 4,697
316329 기사/뉴스 키오프 쥴리 "트와이스 나연 피처링 제안에 놀라, 너무 하고 싶다고..." (코드) 6 11.11 1,012
316328 기사/뉴스 집회 짓밟고 ‘윤석열 퇴진 투표’ 옥죄고…비판 입틀막 정권 8 11.11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