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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그간 활동하지 못했던 사연과 심경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약칭 ‘살림남’)에서는 강다니엘,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를 기록했다.
이날 살림남에는 1년 3개월 만에 컴백하는 강다니엘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컴백 첫 예능으로 ‘살림남’을 다시 찾으며 공식 ‘살림돌’ 1호로서 의리를 지킨 강다니엘은 “덕분에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상도 받았다. 신곡 무대도 제일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살림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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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강다니엘은 그간 활동하지 못했던 사연과 심경을 ‘살림남’을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던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서 갈등을 빚은 바. 그는 소속사 대주주가 자신의 명의 통장에서 17억이 넘는 돈을 본인도 모르게 인출했다고 밝혔다.
당시 상황과 관련해 강다니엘은 “쉬고 싶은데 못 쉴 때보다 일해야 하는데 못 할 때가 힘들다. 그게 진짜 곪아가더라”며 “그 당시 나만 회사에 있던 게 아니었다.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길게 참았다. 쉴 수가 없었다. 말 그대로 쉬는 건데 거의 집에서 나가지 못하고 지냈다. 지금은 괜찮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