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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하이브, 5대 연예기획사 중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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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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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예기획사 가운데 소비자들이 피해구제 신청을 가장 많이 한 곳은 하이브로 조사됐다.


대형 연예기획사 5곳은 하이브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다.

하이브 관련이 159건으로 66%를 차지했고, 카카오엔터 SM엔터, JYP엔터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하이브는 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도 연예기획사 5곳 가운데 가장 많았다.

최근 5년간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1195건으로 이 가운데 하이브 관련이 672건으로 전체의 56.2%에 달했다.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사례를 보면 포토 카드와 같은 아이돌 굿즈 상품의 하자와 배송 지연, 독점 콘텐츠 송출 플랫폼과 관련한 환불 요구가 많았다.

이 의원은 "팬심을 악용한 연예기획사들의 극단적인 수익 추구가 결국 소비자 선택권을 저해하고 있다"며 "K-팝 팬들도 제대로 된 소비자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감시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정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61150?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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