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반도체·배터리도 아니다”...‘코스닥 대장’ 굳히는 알테오젠, 제약바이오株 신고가 랠리
2,287 3
2024.09.22 06:53
2,287 3

lQujpd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다 미국 생물보안법 호재가 겹치며 제약·바이오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종가 기준 주당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에 등극했고 알테오젠은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20일 오전 11 30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3000원(0.29%) 내린 104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장중 106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다른 제약·바이오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2.86%)과 리가켐바이오(5.06%), 파마리서치(3.36%)도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가운데 지난달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1위를 차지한 알테오젠은 시총 19조원대를 돌파하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2위인 에코프로와의 격차는 약 3조원이다. 알테오젠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기대감에 올 들어 주가가 260%가량 상승했다.

 

이 같은 제약·바이오주 주가 배경에는 중국 바이오기업 견제를 위해 미국이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의 미 하원 통과로 국내 바이오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4년 반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바이오주는 금리 인하기에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대규모 장기투자가 필수적이다 보니 금리가 내려갈수록 이자 부담이 줄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제약·바이오주가 올 하반기 증시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금리 인하 기간에는 바이오와 금융 등이 타 업종에 비해 우위에 있을 것”이라며 “증시 주도주의 조건은 내러티브와 이익 성장에 있는데, 바이오는 금리인하 수혜와 실체 있는 이익 성장의 조합이 갖춰져 있다”고 짚었다.

다만 주가가 단기 급등한 만큼 이날 장중 발표될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회의 결과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한 연구원은 “바이오, 금융, 자동차 등 전날 급등한 업종들은 BOJ 정책 회의 경계감과 맞물림에 따라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아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67333?sid=101

 

다음 번 에코프로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285 11.09 29,5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37,4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18,7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97,66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50,4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05,9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83,6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41,3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26,5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72,1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298 기사/뉴스 최강희 “백혈병 형제에 골수 기증…즐거웠던 기억”(‘전참시’) 18:53 177
316297 기사/뉴스 국립대 내부를 경찰이 점거했어 16 18:45 1,072
316296 기사/뉴스 아일릿, 진짜 뉴진스 표절했나... 팸플릿부터 비슷한 기획안 ‘논란’ [왓IS] 8 18:44 445
316295 기사/뉴스 역사상 가장 뜨거운 지구… 올해 수능날은 우산 챙기세요 18:28 395
316294 기사/뉴스 [단독]뉴진스 모델로 발탁한 인도미 ‘한국라면’, 인기와 논란 동시에... 특허청 “현지 소비자 오인 가능성 있어” 279 18:16 21,007
316293 기사/뉴스 방통위 방송대상 우수상에 SBS '고래와 나', '과몰입 인생사' 2 18:14 303
316292 기사/뉴스 아이유 중학교 동문, 표절 의혹 악플러였나…이담 "고소 진행 불구 계속 괴롭혀" [전문] 7 18:11 1,932
316291 기사/뉴스 '틈만나면' 유재석, 가수 활동 수입 공개…"말하는 대로' 저작권료 아직도 들어와" 1 18:02 1,206
316290 기사/뉴스 박준형, 박진영 저격 "실력 엉망진창"…유재석 진땀(싱크로유) 1 17:51 1,133
316289 기사/뉴스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 채종협과 로맨스 예고...'샤이닝'서 드라마 주연 도전 3 17:49 920
316288 기사/뉴스 김종국 앞세운 '익스트림 아르기닌', 과징금 5640만원 철퇴 10 17:37 2,540
316287 기사/뉴스 [속보] 검, 김영선·명태균 구속영장 청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41 17:20 2,638
316286 기사/뉴스 [단독] 민희진, 집 빼앗길 위기 처했다…성추행 폭로 전직원 1억 가압류 670 17:17 40,250
316285 기사/뉴스 유재석 축의금 강제 공개?…하하 "내 결혼식 땐 1000만원 냈다" 31 17:16 3,659
316284 기사/뉴스 New예능 '셀럽병사의 비밀'.. 장도연X이찬원X미연X이낙준 출격 3 17:14 755
316283 기사/뉴스 전현무x설민석x유병재, MBC 새 예능으로 또 뭉쳐…'선을 넘는 클래스' 출연 [공식입장] 15 17:11 1,369
316282 기사/뉴스 진해성·홍지윤·오메가엑스·비비지·82메이저·유니스, 20회차 ‘K탑스타’ 1위 16:50 452
316281 기사/뉴스 [단독] 하하, 16년만 라디오 DJ 복귀… 황정민 떠난 ‘뮤직쇼’ 후임 논의 39 16:36 3,119
316280 기사/뉴스 [단독] ‘환승연애 2’ 김태이, 9월 새벽 강남서 음주운전 적발…검찰 송치 168 16:35 43,840
316279 기사/뉴스 류효영, 티아라에 협박 문자 보낸 이유.."동생 화영 나쁜 생각 할까 겁나" [전문] 13 16:28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