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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팔레스타인 지지 이스라엘인들, 위협에 직면했지만 평화를 위해 계속 싸우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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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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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alestinian Israelis face threats,

but vow to keep fighting for peace

 

팔레스타인 지지 이스라엘인들,

위협에 직면했지만 평화를 위해 계속 싸우겠다고 다짐

Activists in Israel say that as right-wing, pro-war voices dominate the social discourse, their work has never felt more important.

이스라엘의 활동가들은 우익의 전쟁 지지 목소리가 사회적 담론을 장악하면서 자신들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고 말합니다.

 

On Monday, a peace activist from Be’er Sheva, in southern Israel, learned that his friend, Khalil Abu Yahia, a resident of the war-torn Gaza Strip, had been killed in an Israeli air strike.

“He was one of the organisers of the Great March of Return,” said Yossef Mekyton, visibly shaken and emotional when referring to the March 2018 to December 2019 pro-Palestinian protests held along the Israel-Gaza border.

월요일,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 출신의 한 평화운동가는 전쟁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주민이자 친구인 칼릴 아부 야히아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는 대귀환 행진의 주최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2018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이스라엘-가자 국경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를 언급하며 눈에 띄게 흔들리고 감정에 북받친 요셉 메키톤의 말이다.

“And he was killed with his whole family.”

Mekyton, an Israeli citizen, has long supported the rights of the Palestinians.

But since the events of October 7 – when Hamas fighters breached the Gaza border with Israel, killing some 1,400 Israelis, prompting an unprecedented scale of bombardment on the Palestinian enclave – Mekyton says that many Israeli-based activists live in a climate of “fear”.

“I think one of the most effective ways to commit suicide these days in Israel is to go out on the street with a Palestinian flag,” the graphic designer told Al Jazeera.

"그리고 그는 온 가족과 함께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스라엘 시민인 메키톤은 오랫동안 팔레스타인인의 권리를 지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하마스 전사들이 이스라엘과의 가자 국경을 침범하여 약 1,400명의 이스라엘인을 살해하고 팔레스타인 지역에 대한 전례 없는 규모의 폭격을 촉발한 10월 7일의 사건 이후로, 메키톤은 많은 이스라엘 기반 활동가들이 "공포"의 분위기 속에서 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요즘 이스라엘에서 가장 효과적인 자살 방법 중 하나는 팔레스타인 국기를 들고 거리로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픽 디자이너가 알자지라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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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sef Mekyton, pictured on the left, raises a Palestinian flag in Israel with fellow activists during a solidarity demonstration supporting the Great March of Return [Courtesy: Yossef Mekyton]

왼쪽 사진의 Yossef Mekyton은 대귀환 행진을 지지하는 연대 시위에서 동료 활동가들과 함께 이스라엘에서 팔레스타인 국기를 게양하고 있습니다. [출처: Yossef Mekyton]

Israeli Prime Minister Benjamin Netanyahu has promised to destroy Hamas – which has controlled the impoverished Gaza Strip since 2007 – following the group’s incursion and kidnapping spree.

But Israel’s relentless shelling of Gaza has killed 8,500 Palestinian civilians, including more than 3,500 children.

Israeli troops claim that among the dead are several Hamas commanders. The Palestinian group has not yet announced any deaths of its fighters.

On Wednesday, as fighting raged, the Israeli military struck the Jabalia refugee camp in northern Gaza, a day after it first bombed the site, killing dozens of Palestinians.

Fear and panic have gripped most sections of Israeli society following the Hamas attacks, making the activities of Israel’s activist population more conspicuous than ever.

“I am facing harassment by individuals on social media,” said Israeli Ofer Neiman, a pro-Palestinian resident of Jerusalem and supporter of the Boycott, Divestment, Sanctions (BDS) movement, which is committed to putting political and economic pressure on Israel to end its occupation of the Palestinian West Bank and blockade of the Gaza Strip.

“Will it get worse? Yes, perhaps – it is concerning.”

On October 28, dozens of Israelis attended an anti-war protest in Tel Aviv – widely regarded as a liberal city.

“In terms of going out to demonstrate, I would feel reasonably safe in the Tel Aviv demonstration. But in other places, such as in Jerusalem where I live, I would not feel safe,” said Neiman.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2007년 이래 빈곤한 가자 지구를 통치해 온 하마스의 침공과 납치 사건에 이어 하마스를 파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무자비하게 포격하면서 3,500명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해 8,500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사망자 중에는 하마스 지휘관 몇 명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단체는 아직 전사자의 사망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수요일, 전투가 격화되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자발리아 난민 캠프를 공습했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을 폭격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일로, 수십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습니다.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 사회의 대부분은 두려움과 공황 상태에 빠졌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 운동가들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친팔레스타인 주민이자,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서안 지구 점령과 가자 지구 봉쇄를 종식시키도록 이스라엘에 정치적, 경제적 압력을 가하는 보이콧, 투자철회, 제재(BDS) 운동을 지지하는 이스라엘인 오퍼 니만은 "저는 소셜 미디어에서 개인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더 나빠질까요? 네, 아마도 그럴 수도 있습니다. 우려스럽습니다."

10월 28일, 수십 명의 이스라엘인이 텔아비브에서 반전 시위에 참석했습니다. 텔아비브는 널리 자유주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위를 위해 나가는 측면에서, 텔아비브 시위에서는 상당히 안전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사는 예루살렘과 같은 다른 곳에서는 안전하지 않다고 느낄 것입니다."라고 Neiman은 말했습니다.

Right-wing voices ‘dominate’ discourse (우익의 목소리가 담론을 '지배'한다)

Last month, Israeli Police Commissioner Kobi Shabtai warned there would be “zero tolerance” for domestic rallies supporting Gaza.

But there are signs of a crackdown that go beyond protests.

Israeli Jewish sociolinguist Uri Horesh recently announced that he had been suspended from his lecturing role at Israel’s Achva Academic College, citing his opposition to the attacks on Gaza as the reason for his dismissal.

Israel Frey, an ultra-Orthodox Israeli journalist, was forced into hiding after expressing support for the people of Gaza – which he said made him the target of far-right activists.

And it was reported that an Israeli citizen had been arrested on account of a publicly displayed sign.

“There is no sanctity in an occupied city,” read the sign, which had reportedly been hung from the window of his Jerusalem home for years.

지난달, 이스라엘 경찰국장인 코비 샤브타이는 가자지구를 지지하는 국내 집회에 대해 "절대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하지만 시위 이상의 단속 징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유대인 사회언어학자인 우리 호레쉬는 최근 이스라엘 아크바 학술 대학에서 강사로 일하던 자리에서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해고 사유로 가자지구 공격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극단적인 정통 유대교 신자이자 (반시오니즘 계파인 네투레이 카르타를 말하는거 같음) 이스라엘 언론인인 이스라엘 프레이는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뒤 잠적해야 했는데, 이로 인해 극우 활동가들의 표적이 되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게시된 표지판 때문에 이스라엘 시민 한 명이 체포되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점령된 도시에는 신성함이 없습니다." 수년간 예루살렘에 있는 그의 집 창문에 걸려 있었다고 전해지는 간판에 적혀 있었습니다.

“The [dominant] voices that we are hearing [in Israel] are either right-wing voices for genocide or mainstream voices for war, maybe not always with the genocidal language, but still in favour of bombing Gaza,” said Neiman of the prevailing mood in Israel.

But did the shock of the Hamas attack on southern Israel cause the country’s peaceniks to question their commitment to the Palestinian cause?

No, says Neta Golan, an Israeli pro-Palestinian activist and an active member of Israelis Against Apartheid.

“But that doesn’t mean that we don’t feel for those [Israelis] who were affected or for the families of the hostages,” said the seasoned campaigner who currently lives in Nablus, in the occupied West Bank.

Golan says she has “been arrested more times than I can count” by Israeli authorities for her past activism.

Her group sent a letter to Karim Khan, prosecutor of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on Wednesday requesting “accelerated action against the escalating Israeli war crimes”.

“We really hope that all civilians everywhere return to their homes, whether it’s the Israelis returning to their families or Palestinians returning to their homeland from which they were expelled [when Israel was established] in 1948,” she said.

Tali Shapiro, another Israeli activist based in the occupied West Bank – in Ramallah – also says she did not question her long-held pro-Palestinian convictions following the events of October 7.

“What it did cause me to do, was to call my parents in the south [of Israel] to make sure they were okay,” Shapiro told Al Jazeera. “And to open up my account [on X] to look for my Gazan friends because obviously [we knew where] this was going.”

For Mekyton, the conflict has strengthened his commitment to keep campaigning for Palestinian rights.

“But it also [makes me feel] weakened,” he said. “I feel so powerless right now – but I feel like I want to do something. I hope this contradiction will resolve itself somehow.”

Source: Al Jazeera

Neiman은 이스라엘의 지배적인 분위기에 대해 "우리가 [이스라엘에서] 듣고 있는 [주요] 목소리는 집단 학살을 지지하는 우익 목소리이거나 전쟁을 지지하는 주류 목소리인데, 항상 집단 학살적인 언어를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여전히 가자 폭격을 지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공격했다는 충격으로 인해 이스라엘의 평화주의자들은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그들의 헌신에 의문을 품었을까요?

이스라엘의 친팔레스타인 활동가이자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는 이스라엘인(Israelians Against Apartheid)의 활동적인 회원인 네타 골란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피해를 입은 [이스라엘인]이나 인질의 가족들에게 아무런 동정심도 없다는 건 아닙니다." 현재 점령된 서안 지구 나블루스에 살고 있는 노련한 운동가는 말했다.

골란은 자신의 과거 활동으로 인해 이스라엘 당국에 "셀 수 없이 많이 체포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단체는 수요일에 국제형사재판소 검사인 카림 칸에게 "점점 심각해지는 이스라엘 전쟁 범죄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그녀는 "우리는 모든 민간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스라엘인이 가족에게 돌아가든, 팔레스타인인이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될 당시] 추방되었던 고향으로 돌아가든 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점령된 서안 지구 라말라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이스라엘 활동가인 탈리 샤피로도 10월 7일 사건 이후 오랫동안 품어 온 팔레스타인 지지 신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샤피로는 알자지라에 "제가 한 일은 이스라엘 남부에 있는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무사한지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가자 친구들을 찾기 위해 [X에서] 계정을 열었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이게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메키톤의 경우, 이 갈등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인권을 위한 캠페인을 계속하겠다는 그의 의지가 더욱 강해졌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또한 [나를] 약하게 만듭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지금은 너무 무력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뭔가 하고 싶은 기분입니다. 이 모순이 어떻게든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알자지라

https://www.aljazeera.com/news/2023/11/2/pro-palestinian-israelis-face-threats-but-vow-to-keep-fighting-for-peace

 

해석은 구글번역 돌림 ㅠㅠ 저 지역에 평화가 찾아와서 두나라의 어린이들이 서로 친구가 되어 뛰어놀수 있게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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