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소속으로 월북했다가 북한에서 추방돼 미국으로 귀환한 트래비스 킹 이병이 불명예제대와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현지시간 20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블리스 육군기지 내 군사법원이 탈영과 명령 불복종, 상관에 대한 폭력 등 5개 혐의로 킹 이병에게 불명예제대와 징역 1년 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킹 이병은 지난해 9월부터 텍사스 포트블리스에서 구금 상태로 지내며 형기인 1년을 채워, 선고 당일 석방됐습니다.
양소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5378?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