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3시4분께 관내에 위치한 해동병원에 이송된 A씨는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아울러 병원 의료진은 A씨의 치료를 위해 관내 대학병원, 경남 지역 상급병원 등에까지 A씨의 수용이 가능한지 문의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심정지와 자발순환 회복 상태를 반복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A씨는 결국 상급병원으로 전원되지 못한 채 해동병원 응급실 도착 후 3시간20여분만인 이날 오전 6시25분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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