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모르고 보면 욕 나오고, 알고 보면 한 처먹게 되는 드라마 장면 갑

무명의 더쿠 | 11:53 | 조회 수 5973

ㅊㅊ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5030701

 

 

미방: 미쳐버린 불나방 영은수

 

 

 


 

 

 

 

 

비숲 안 본 사람들

 

"저 안경 쓴 남자 왤케 싸가지 없고 밥맛이야 ㅡㅡ 애를 기어코 울리네 ㅅㅂ"

 

 

 

 

비숲 1회 정주행한 시청자들

 

"이창준 저때 ㄹㅇ 싸가지... 근데 저 장면 이창준 캐붕 아님? 이창준 그동안 암만 밥맛이었어도 비서한테 전화까지 해서 시끄럽다 쪽 주는 속 좁은 새낀 아니었는데..;;"

 

 

 

 

비숲 n탕 하는 사람들

 

"아니 저거 지켜준 거잖아 😭😭 애기 나가고 들어오는 새끼가 이윤범이잖아 십알!!!!!!!!!!"

 

 

 

 

 

 

 

 

 

 

 

 

- 비숲 안 본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는 스포 있는 해석 -

 

 

 

포니테일한 신혜선(영은수)이 극중에서 '법무부 장관의 딸'로 나오는데, 저 안경 쓴 남자(유재명/이창준)가 법무부 장관의 애제자였음.

 

근데 애제자가 재벌 집안에 장가가더니 청렴결백한 은사 배신하고 누명 씌워서 명예 살인해버림.

 

당시 법무부 장관인 신혜선의 아빠는 정계에서 은퇴 당한 거나 마찬가지가 되었고 아직도 매체에 이름 나오면 기사 댓글 엄청 더러움.

 

법무부 장관의 딸인 신혜선은 아빠가 누명 썼다는 거, 그리고 아빠 애제자인 유재명이 자기 장인이자 재벌인 어쉉쉉 이경영과 짜고 그 일을 벌였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됨. 당연히 개빡침. 그래서 저렇게 찾아와서 쏘아붙이는 거고.

 

근데 이 드라마 최고 스포가 저 안경 쓴 개밥맛 남자가 사실은 비리의 한가운데에서 다 폭로하고 자살하는 사람이라는 것임. 과거에 은사 배신했던 일을 두고두고 후회함.

 

근데 왜 저기서 굳이 애를 울려서 내쫓고 시끄럽다 그래서 아주 냬쫓느냐?

 

신혜선이 눈물 닦아서 얼굴이 안 보이는 찰나에 스쳐 지나간 어쉉쉉 이경영이 신혜선 아빠에게 누명 씌운 장본인이자, 유재명 장인임.

 

보면 알겠지만 신혜선이 상사 무서운 줄 모르고 불나방처럼 덤비지 않습니까? 은수는 불나방이야.. 빡치면 진짜 불에라도 뛰어들 수 있어 은수는 그걸 해 ㄷㄷ

 

어쉉쉉이 휴지로 얼굴 닦으면서 나간 신혜선을 알아봤다면 당연히 이 이상 못나대게 어떤 조치든 취했을 것임. 직업도 검사겠다, 옷을 벗길 수도 있고 앞으로의 진로도 다 막아버릴 수 있고 더 못살게 굴 수 있는 방편은 무궁무진. 어쩌면 일이 너무 귀찮아졌다고 죽여버릴 수도 있고.

 

그래서 유재명은 신혜선과 어쉉쉉이 마주치지 못하게 '시끄럽다'는 소리까지 해가면서 신혜선을 빨리 대피(?)시킨 거임.

 

원래 어쉉쉉이 자기 찾아오기로 약속되어 있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은수가 발동 걸려서 자기 만나러 온 거라 이창준 속으로 개당황했을 듯 ㅋㅋ ㅠ 드라마 보면 알겠지만 이창준은 지 빡친다고 저렇게 전화까지 해서 매몰차게 내쫓는 행동까지 하는 캐릭터는 아님.

다행히 저기서 어쉉쉉은 영은수 못알아보고 그대로 지나가지만................ (이후 생략)

 

 

 



아참! 둘은 저승에서 화해했으니 댓으로 싸우지 마시길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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