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모르고 보면 욕 나오고, 알고 보면 한 처먹게 되는 드라마 장면 갑
5,321 12
2024.09.21 11:53
5,321 12

ㅊㅊ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5030701

 

 

미방: 미쳐버린 불나방 영은수

 

 

 


 

 

 

 

 

비숲 안 본 사람들

 

"저 안경 쓴 남자 왤케 싸가지 없고 밥맛이야 ㅡㅡ 애를 기어코 울리네 ㅅㅂ"

 

 

 

 

비숲 1회 정주행한 시청자들

 

"이창준 저때 ㄹㅇ 싸가지... 근데 저 장면 이창준 캐붕 아님? 이창준 그동안 암만 밥맛이었어도 비서한테 전화까지 해서 시끄럽다 쪽 주는 속 좁은 새낀 아니었는데..;;"

 

 

 

 

비숲 n탕 하는 사람들

 

"아니 저거 지켜준 거잖아 😭😭 애기 나가고 들어오는 새끼가 이윤범이잖아 십알!!!!!!!!!!"

 

 

 

 

 

 

 

 

 

 

 

 

- 비숲 안 본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는 스포 있는 해석 -

 

 

 

포니테일한 신혜선(영은수)이 극중에서 '법무부 장관의 딸'로 나오는데, 저 안경 쓴 남자(유재명/이창준)가 법무부 장관의 애제자였음.

 

근데 애제자가 재벌 집안에 장가가더니 청렴결백한 은사 배신하고 누명 씌워서 명예 살인해버림.

 

당시 법무부 장관인 신혜선의 아빠는 정계에서 은퇴 당한 거나 마찬가지가 되었고 아직도 매체에 이름 나오면 기사 댓글 엄청 더러움.

 

법무부 장관의 딸인 신혜선은 아빠가 누명 썼다는 거, 그리고 아빠 애제자인 유재명이 자기 장인이자 재벌인 어쉉쉉 이경영과 짜고 그 일을 벌였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됨. 당연히 개빡침. 그래서 저렇게 찾아와서 쏘아붙이는 거고.

 

근데 이 드라마 최고 스포가 저 안경 쓴 개밥맛 남자가 사실은 비리의 한가운데에서 다 폭로하고 자살하는 사람이라는 것임. 과거에 은사 배신했던 일을 두고두고 후회함.

 

근데 왜 저기서 굳이 애를 울려서 내쫓고 시끄럽다 그래서 아주 냬쫓느냐?

 

신혜선이 눈물 닦아서 얼굴이 안 보이는 찰나에 스쳐 지나간 어쉉쉉 이경영이 신혜선 아빠에게 누명 씌운 장본인이자, 유재명 장인임.

 

보면 알겠지만 신혜선이 상사 무서운 줄 모르고 불나방처럼 덤비지 않습니까? 은수는 불나방이야.. 빡치면 진짜 불에라도 뛰어들 수 있어 은수는 그걸 해 ㄷㄷ

 

어쉉쉉이 휴지로 얼굴 닦으면서 나간 신혜선을 알아봤다면 당연히 이 이상 못나대게 어떤 조치든 취했을 것임. 직업도 검사겠다, 옷을 벗길 수도 있고 앞으로의 진로도 다 막아버릴 수 있고 더 못살게 굴 수 있는 방편은 무궁무진. 어쩌면 일이 너무 귀찮아졌다고 죽여버릴 수도 있고.

 

그래서 유재명은 신혜선과 어쉉쉉이 마주치지 못하게 '시끄럽다'는 소리까지 해가면서 신혜선을 빨리 대피(?)시킨 거임.

 

원래 어쉉쉉이 자기 찾아오기로 약속되어 있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은수가 발동 걸려서 자기 만나러 온 거라 이창준 속으로 개당황했을 듯 ㅋㅋ ㅠ 드라마 보면 알겠지만 이창준은 지 빡친다고 저렇게 전화까지 해서 매몰차게 내쫓는 행동까지 하는 캐릭터는 아님.

다행히 저기서 어쉉쉉은 영은수 못알아보고 그대로 지나가지만................ (이후 생략)

 

 

 



아참! 둘은 저승에서 화해했으니 댓으로 싸우지 마시길 ㅋ_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환절기 휑~해 보이는 정수리가 고민이라면?! 뿌리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영양 헤어 토닉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체험 이벤트 495 09.20 21,52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72,1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45,0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22,50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37,4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98,0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18,2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9 20.05.17 4,260,4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72,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13,6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5572 이슈 흑백요리사 중식 셰프들이 "무협“ 그 자체인 이유 13:28 66
2505571 기사/뉴스 자연임신으로 다섯쌍둥이 탄생…국내 처음, 세계적으로도 드물어 13:27 58
2505570 유머 시대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부케미신 13:27 24
2505569 이슈 피프티피프티 ‘SOS’ 멜론 일간 진입 순위 3 13:26 273
2505568 이슈 언론인 데이빗 파이텔슨 "오타니는 펠레, 메시, 펠프스, 볼트와 같은 존재이다." 13:25 52
2505567 이슈 사육사가 하는 일들(레서판다 방사장 꾸미기) 2 13:24 339
2505566 유머 니춤내춤 시전 하는 챌린지 장인 효연 13:23 158
2505565 이슈 도어락 A/S 전화할 때 주의해야 할 것.gif 14 13:23 1,249
2505564 기사/뉴스 홍명보 울산 응원, "클럽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세계에 보여줄 것"…대표팀에 대해서 "한국은 아시아 최고 팀, 세계적 경쟁력 가지고 있다" 2 13:22 95
2505563 기사/뉴스 ‘대전 호우 주의보 발령’ 그라운드 상태 엉망, 한화-롯데 경기 정상 개최 불투명 2 13:21 255
2505562 유머 비빔 한 길만 걸어서 광고까지 찍은 유비빔씨 5 13:21 814
2505561 이슈 아이폰14 프로 골드 Vs. 아이폰16 프로 데저트 티타늄 색감 비교 13 13:20 517
2505560 유머 만화처럼 눈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는 루이바오 🐼 8 13:20 653
2505559 기사/뉴스 '마구' 같았던 슬라이더…'27승 32홀드' 베테랑 신정락, 롯데서 방출→선수단 정비 돌입 [공식발표] 13:19 193
2505558 이슈 덬들의 역대 로투킹-킹덤 최애 원픽 무대는? 21 13:18 258
2505557 이슈 이번 여름 루이후이바오 웃음버튼 짤 2개 ㅋㅋ 🐼 12 13:18 801
2505556 기사/뉴스 한국인 10명 중 4명 "일본에 좋은 인상"…조사 이래 최고치 37 13:16 584
2505555 이슈 이제 센과 치히로 볼 때마다 불편해짐 20 13:16 1,744
2505554 유머 진짜 맛으로만 평가하는 심사 방식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7 13:14 781
2505553 이슈 무시무시한 맹수의 이빨 2 13:13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