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디즈니랜드를 어떻게 이겨요"…티익스프레스 하나에 의존하는 '현실'
3,776 22
2024.09.21 03:12
3,776 22
pljwXC

세계 테마파크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에버랜드와 롯데월드가 중국, 일본과의 경쟁에서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세계테마파크엔터테인먼트협회(TEA)와 글로벌 컨설팅업체 아에콤에 따르면 글로벌 상위 25곳의 테마파크 방문객은 지난해 약 2억4400만 명으로 전년(약 1억9800만 명) 대비 23% 늘었다.


특히 상하이 디즈니랜드, 주하이 창롱 오션킹덤 등 중국 내 일부 테마파크는 방문객이 두 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 도쿄 디즈니랜드 등 일본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의 방문객 증가율도 20%대 중후반에 달했다.



이에 비해 에버랜드는 전년 대비 1.9% 느는 데 그쳤다. 글로벌 순위는 기존 16위에서 19위로 세 계단 떨어졌다. 롯데월드는 방문객이 14.8% 증가했는데도 순위가 기존 18위에서 23위로 다섯 계단 밀렸다.


전문가들은 에버랜드와 롯데월드가 뒤처진 이유로 투자부진을 꼽는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지난해 ‘주토피아 랜드’를 새로 열었다. 이곳 방문객이 164% 폭증한 주된 이유 중 하나였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도 일본 게임사 닌텐도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닌텐도 월드’를 2021년 열어 방문객을 늘렸다.

반면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하나에 의존하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 보수 공사를 하면서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롯데월드는 ‘아틀란티스’ 등 3개의 롤러코스터를 운영 중이고, 에버랜드에 없는 ‘자이로드롭’ 같은 낙하형 어트랙션도 있어 상대적으로 구색을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지만 새롭게 시도한 어트랙션이 기대만큼 사람을 끌어모으지 못하고 있다


https://naver.me/F74nqTXq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피부 트러블·열감 긴급 진정💦 에센허브 티트리 수딩 인 카밍크림 체험 이벤트 💚 291 09.19 27,0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67,3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40,4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15,80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34,8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96,2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13,0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9 20.05.17 4,260,4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71,8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11,0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21 기사/뉴스 애플, 아이폰16 판매 시작…초기 수요 부진 우려도 06:43 78
309820 기사/뉴스 밤사이 부산 일부 지역 100㎜ 넘는 폭우…소방 11건 신고 2 06:35 325
309819 기사/뉴스 내일까지 최대 300㎜ 물폭탄…전국 대부분 가을비[오늘날씨] 5 06:12 764
309818 기사/뉴스 239㎜ 물 폭탄 서산서 피해 속출…산사태 주의보도 내려져 3 06:05 749
» 기사/뉴스 "디즈니랜드를 어떻게 이겨요"…티익스프레스 하나에 의존하는 '현실' 22 03:12 3,776
309816 기사/뉴스 아이폰16 이어 17도 하드웨어 혁신 없나… “애플, 2nm 칩셋 적용은 2026년에나” 5 02:41 1,305
309815 기사/뉴스 800m 미행 후 ‘입틀막’…노원서 20대女 납치시도 30대 형제 143 02:21 16,861
309814 기사/뉴스 청주~삿포로 노선 6년 만에 부활…신규 노선도 늘어난다 13 02:16 2,395
309813 기사/뉴스 ‘눈물의 여왕’ 괴롭힌 교모세포종, 항우울제로 잡는다 9 00:16 2,208
309812 기사/뉴스 "붕 뜨더니 햄버거가게 덮쳐"...'6명 사상' 차량 돌진 CCTV 보니 15 00:08 3,666
309811 기사/뉴스 30도는 안 넘어도 늦더위 있다는 뉴스 5 00:00 2,392
309810 기사/뉴스 일자리 안 찾고 "그냥 쉬는" 20·30대 73만명, 사상 최대 203 09.20 20,138
309809 기사/뉴스 美해군 2027년 중국 대만 침공 대비책 발표…"군병력 80% 급파 준비" 13 09.20 1,095
309808 기사/뉴스 [뉴스나우] 베테랑2, '호불호' 관람평 속 흥행 가도 '질주' 9 09.20 734
309807 기사/뉴스 T-Mobile CEO, 아이폰 16 전작보다 많이 팔려 1 09.20 900
309806 기사/뉴스 [단독] 수능 연 2회, 나흘간 본다…대입전형도 '대수술' 23 09.20 2,653
309805 기사/뉴스 ???:저희도 이제 활동 시작할게요… 6 09.20 2,048
309804 기사/뉴스 “이러다 진짜 한국 망한다”…1200조 나랏빚 ‘초읽기’ 국내외 통화기관 잇단 경고 334 09.20 32,748
309803 기사/뉴스 복귀한 전공의 신상털이한 사직 전공의 본인 얼굴은 가리고 법원 출석 23 09.20 2,984
309802 기사/뉴스 ‘왜 집에만 돌아가면 다시 아프지?’ 가정방문까지 한 서울대 동물병원 수의사들 370 09.20 59,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