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디즈니랜드를 어떻게 이겨요"…티익스프레스 하나에 의존하는 '현실'
8,098 30
2024.09.21 03:12
8,098 30
pljwXC

세계 테마파크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에버랜드와 롯데월드가 중국, 일본과의 경쟁에서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세계테마파크엔터테인먼트협회(TEA)와 글로벌 컨설팅업체 아에콤에 따르면 글로벌 상위 25곳의 테마파크 방문객은 지난해 약 2억4400만 명으로 전년(약 1억9800만 명) 대비 23% 늘었다.


특히 상하이 디즈니랜드, 주하이 창롱 오션킹덤 등 중국 내 일부 테마파크는 방문객이 두 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 도쿄 디즈니랜드 등 일본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의 방문객 증가율도 20%대 중후반에 달했다.



이에 비해 에버랜드는 전년 대비 1.9% 느는 데 그쳤다. 글로벌 순위는 기존 16위에서 19위로 세 계단 떨어졌다. 롯데월드는 방문객이 14.8% 증가했는데도 순위가 기존 18위에서 23위로 다섯 계단 밀렸다.


전문가들은 에버랜드와 롯데월드가 뒤처진 이유로 투자부진을 꼽는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지난해 ‘주토피아 랜드’를 새로 열었다. 이곳 방문객이 164% 폭증한 주된 이유 중 하나였다.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도 일본 게임사 닌텐도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닌텐도 월드’를 2021년 열어 방문객을 늘렸다.

반면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하나에 의존하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 보수 공사를 하면서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롯데월드는 ‘아틀란티스’ 등 3개의 롤러코스터를 운영 중이고, 에버랜드에 없는 ‘자이로드롭’ 같은 낙하형 어트랙션도 있어 상대적으로 구색을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지만 새롭게 시도한 어트랙션이 기대만큼 사람을 끌어모으지 못하고 있다


https://naver.me/F74nqTXq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환절기 휑~해 보이는 정수리가 고민이라면?! 뿌리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영양 헤어 토닉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체험 이벤트 581 09.20 39,99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93,1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68,5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53,77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75,1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05,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30,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0 20.05.17 4,270,2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79,5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28,9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984 기사/뉴스 정해인, ‘베테랑2’에서 로맨스 지운 장르물 열연…새로운 얼굴 통했다 20:40 0
309983 기사/뉴스 조규홍 "2026년 의대정원은 원점서 검토 가능‥의료계 대안 내놔야" 10 20:23 521
309982 기사/뉴스 '아픈 아내를 기다리다'‥80대 남편 급류 휩쓸려 숨져 39 20:19 2,603
309981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첫방부터 터졌다…박신혜 파격 변신에 9.3% 출발 2 20:08 735
309980 기사/뉴스 "중국에 추월당할 수 없어"...삼성전자도 '두 번' 접는다 7 19:55 975
309979 기사/뉴스 아는 맛인데 좀 싱겁네? '베테랑2' 평점 반 토막 난 이유 [정지은의 리뷰+] 12 19:52 1,008
309978 기사/뉴스 추석 연휴 '무도실무관' 본 윤 대통령 "MZ세대 많이 봤으면" 16 19:50 1,375
309977 기사/뉴스 비틀쥬스, 에이리언 싹 다 참패… 해외 대박작 국내선 왜 39 19:38 2,276
309976 기사/뉴스 "하이브리드 만세" 토요타·렉서스 올해 '1만대 클럽' 동반 입성 기대↑ 2 19:26 413
309975 기사/뉴스 "3m가량 가라앉아"… 서울 잠원한강공원 수상 건물 기울어져 1층 침수 9 19:15 4,077
309974 기사/뉴스 ‘악마’ 박신혜의 ‘차력쇼’, ‘지판사’가 심상치 않다 39 19:03 3,138
309973 기사/뉴스 아이폰17·아이폰17 에어,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탑재설 18 18:30 1,919
309972 기사/뉴스 일본, 기록적 폭우 11명 사망·실종...중국, 잇단 태풍에 복구 장기화 4 18:28 1,291
309971 기사/뉴스 전환사채 발행 기업 풋옵션 폭탄 주의보(누보, 러셀, 카카오게임즈, 하이브) 5 18:18 1,811
309970 기사/뉴스 일본 공포만화 대가 이토 준지, 다음주 한국서 ‘라이브 드로잉쇼’ 4 17:48 1,001
309969 기사/뉴스 교제 폭력 다룬 '지옥에서 온 판사', 꼭 이 장면이 필요했나 29 17:40 5,613
309968 기사/뉴스 '10살 똘이'의 장례식…태어나 가장 많이 울었다 [남기자의 체헐리즘] 27 17:27 2,888
309967 기사/뉴스 “속이 타들어간다” 삼성전자 개미들, 이젠 이 회사까지 신경 쓰이네…스마트폰 2위 등극한 샤오미 17 17:22 1,710
309966 기사/뉴스 아이폰-갤럭시워치 호환되나…EU, 애플에 ‘폐쇄적 생태계’ 개방 압박 15 17:18 1,233
309965 기사/뉴스 [KBO] ‘판 뒤집혔다’ 승승승승승승 SSG, KT 제치고 마침내 5위 탈환…김광현 11승&박지환 데뷔 첫 멀티포 [수원 리뷰] 14 17:06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