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자리 안 찾고 "그냥 쉬는" 20·30대 73만명, 사상 최대
11,895 170
2024.09.20 23:43
11,895 170

청년층 인구는 줄어드는데 쉬는 청년 숫자가 늘면서 ‘그냥 쉰다’는 청년 비율이 사상 최대가 됐다. 청년 20명 중 1명꼴(5.4%)로는 일도 안 하고, 일자리를 찾지도 않는다.


‘쉬었음’ 청년의 연령대를 30대로 확장하면 73만명이 넘는다. 지난 7월에 ‘그냥 쉬었다’는 30대는 28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5% 증가했다.


...


‘쉬었음’ 청년 가운데 일하기를 원했느냐는 질문에 75.6%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일하기를 원한다는 나머지 청년들에게 구직 활동을 안 한 이유를 물었더니 ‘원하는 일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42.9%로 가장 많았다. 20~30대가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구직을 단념하고 고용 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다는 의미다.


노동 시장의 주축이 되어야 할 20·30대 청년층이 ‘그냥 쉬는’ 현상은 이만저만 심각한 게 아니다. 정부는 ‘쉬었음’ 청년에 대한 심층 실태 조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노동 시장 유입을 위한 단계별 지원책을 발표했다. 대책을 발표한 지 9개월이나 지났는데 ‘쉬었음’ 청년이 줄어들기는커녕 사상 최대로 늘어났다는 것은 정책이 전혀 효과를 못내고 있다는 뜻이다. 정책을 전면 재점검해서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찾아야 한다.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8/19/KGQW2GPLNJF4DJVQFWK37XWYFE/?outputType=amp

목록 스크랩 (0)
댓글 1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피부 트러블·열감 긴급 진정💦 에센허브 티트리 수딩 인 카밍크림 체험 이벤트 💚 290 09.19 25,9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64,4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36,6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11,6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28,5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94,9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12,1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9 20.05.17 4,25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70,3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10,0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5334 기사/뉴스 800m 미행 후 ‘입틀막’…노원서 20대女 납치시도 30대 형제 9 02:21 489
2505333 기사/뉴스 청주~삿포로 노선 6년 만에 부활…신규 노선도 늘어난다 4 02:16 364
2505332 이슈 사실은 카라의 객원멤버뽑는 거였던 카라 새멤버 선발 서바이벌 <카라 프로젝트> 11 02:15 939
2505331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코다 쿠미 '愛を止めないで' 02:15 49
2505330 이슈 와 고수 못먹는게 그냥 호불호라고 생각했는데.jpg 33 02:13 1,471
2505329 이슈 새단장한 SBS '세상에 이런일이' 로고.jpg 10 02:12 737
2505328 이슈 ㅈㄴ 놀라운 아이폰 45 02:10 1,731
2505327 정보 한국 만화 살아남기 시리즈 근황...jpg 9 02:02 1,394
2505326 유머 (반전주의) 안성재 : 백반집에서 밥을 안주는건 피자를 만드는데 도우를 빼는 거랑 똑같아요 9 02:00 2,151
2505325 이슈 영지소녀 x 재현 차쥐뿔 비하인드 1 01:59 385
2505324 이슈 [나혼자산다] 냉면 조용하고 깔끔하게 먹는 안재현 32 01:58 2,337
2505323 이슈 회식자리에서 갑자기 나랑 동거하고싶다는 상사 34 01:55 3,296
2505322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Perfume 'リニアモーターガール' 3 01:54 129
2505321 유머 ???: 약간 박자 못 맞추시는 목사님 어떻게든 따라가려는 찬양팀 세션 1 01:52 618
2505320 이슈 팰월드 디자이너 폭로 요약(학대, 가학, 가스라이팅 트라우마 소지자 열람 주의) 30 01:50 2,809
2505319 이슈 쇼케 끝나고 공트에 올라온 피프티 단체사진🩷 6 01:49 1,174
2505318 이슈 구찌 패션쇼 다녀와서 위버스랑 인스타 올려준 방탄 진 65 01:47 1,445
2505317 유머 9월 21일에 들어줘야 하는 노래 4 01:47 797
2505316 유머 버스 의자를 훔쳐간 남자 12 01:45 1,920
2505315 유머 웬디 앞에서 빨간 맛 부르는 승헌쓰 가비 킹키.ytb 2 01:45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