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을 읽기가 힘들어짐.
귀찮고 지루함 + 글이 한번에 이해가 안돼서
여러번 읽어야 하는 증상이 생김.
(난독 증상이 생기는 것)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도 오래 기억을 못함.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가 스마트폰을 많이 볼수록
스마트폰에서 글을 보는 방식이 습관화되기 때문임.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볼때 시선을 분석해보면
시선이 거의 세로로 움직임.
문장 전체를 보지도 않고 대충 보고 넘어감.
한마디로 걍 절라 대충 본단 말.
순서대로 꼼꼼히 읽는 게 뭔데..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저 밑에 줄 읽었다가 갑자기 맨 윗 줄로 치고 올라와서 읽음.
우당당탕 글 읽기ㅋㅋㅋㅋㅠ
분석 전문가분 ㄹㅇ심각한 표정 지음... 흑
저렇게 읽어서 정보를 제대로 수용 가능하냐는 pd의 질문.
답은 당연 놉임.
독서 잘 안하고, 스마트폰 많이 하는 사람들은
보통 오른쪽처럼 읽는다고 함.
책을 안 읽을수록 독해력이 떨어지는 것은 인지상정임.
여기에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러지는
안 좋은 읽기방식까지 더해지는 게 문제인 것.
스마트폰 쓰는 시간을 줄이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책을 가까이 해야 함
그래야 난독에서 벗어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