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러다 진짜 한국 망한다”…1200조 나랏빚 ‘초읽기’ 국내외 통화기관 잇단 경고
20,286 256
2024.09.20 21:33
20,286 256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사상 최대 수준을 갱신하면서 국내외 통화기관의 우려 목소리가 높다.

20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부 부문의 매크로 레버리지는 지난 3월말 기준 45.4%를 기록했다.

BIS 기준 매크로 레버리지는 국제통화기금(IMF)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에서 비영리 공공기관과 비금융 공기업을 제외한 협의의 국가채무 수준을 보여준다.

이 기준에 따른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2020년 1분기 말 40.3%로 첫 40%선을 넘은 뒤 횡보하다 상승했다.

2022년 3분기 말 41.2%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그해 4분기 말 41.5%로 반등했고, 지난해 1분기 말 44.1%, 2분기 말 44.2%, 3분기 말 43.1%, 4분기 말 44.0% 등으로 횡보했다.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45% 선을 넘은 것은 올해 1분기 말이 처음으로, BIS가 관련 통계를 제공하는 1990년 4분기 말 이후 최고치다.

BIS는 1분기 말 정부부채 규모를 1119조2597억원(8234억300만 달러)으로 추산했다. 원화나 달러화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 규모다.

[자료 =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

[자료 =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나랏빚 위험에 대해서는 한국은행도 거듭 경고한 바 있다.

한은은 지난 6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2019년 들어 통합재정수지가 적자로 전환된 이후 코로나19 위기 대응 등을 위한 불가피한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비기축통화국으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국가 채무가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국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자본 유출과 금융·외환시장의 불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한은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라 복지 지출이 증가하는 등 정부 지출에는 쉽게 줄이거나 조절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aver.me/Gq8eACG9

목록 스크랩 (0)
댓글 2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션캣X더쿠🧸] 곰젤리처럼 쫀득 탱글한 리얼젤리광 <듀이 글램 틴트 2종> 체험 이벤트 324 09.18 33,40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60,6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31,1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10,52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24,6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93,5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11,0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9 20.05.17 4,257,5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66,6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9,0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15 기사/뉴스 [뉴스나우] 베테랑2, '호불호' 관람평 속 흥행 가도 '질주' 6 23:07 321
309814 기사/뉴스 T-Mobile CEO, 아이폰 16 전작보다 많이 팔려 1 22:04 715
309813 기사/뉴스 [단독] 수능 연 2회, 나흘간 본다…대입전형도 '대수술' 21 21:52 2,018
309812 기사/뉴스 ‘취업 준비도 일도 하지 않았다’... 3년 이상 ‘쉬었음’ 청년 8만 명 돌파 4 21:45 1,062
309811 기사/뉴스 ???:저희도 이제 활동 시작할게요… 6 21:44 1,674
» 기사/뉴스 “이러다 진짜 한국 망한다”…1200조 나랏빚 ‘초읽기’ 국내외 통화기관 잇단 경고 256 21:33 20,286
309809 기사/뉴스 복귀한 전공의 신상털이한 사직 전공의 본인 얼굴은 가리고 법원 출석 23 21:23 2,525
309808 기사/뉴스 ‘왜 집에만 돌아가면 다시 아프지?’ 가정방문까지 한 서울대 동물병원 수의사들 325 21:09 45,485
309807 기사/뉴스 유해진 "차승원과 단둘이 지낸다? 계속 부딪힐 듯" 한숨 1 21:00 1,063
309806 기사/뉴스 배달기사가 식당 사장 폰으로 몰래 '99만원' 게임 '현질' 12 20:53 1,576
309805 기사/뉴스 “10월 1일 쉬기 싫어요”…임시공휴일 지정에 국민 22% 불만 왜? 26 20:50 2,956
309804 기사/뉴스 [단독] 한신대 교수 "4·3사건은 공산 폭동‥위안부는 강제동원 아니야" 51 20:49 1,271
309803 기사/뉴스 SM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첫 아티스트는 민지운…10월 4일 데뷔 [공식] 3 20:48 1,232
309802 기사/뉴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일 매출 1억3500만원 돌파 2 20:46 1,001
309801 기사/뉴스 "굉음내며 돌진" 70대 몰던 차량 햄버거 가게 덮쳐…1명 사망·5명 부상 11 20:45 1,663
309800 기사/뉴스 추석에 죽은 1살 아기…2살 형도 다리 부러졌다 16 20:37 3,736
309799 기사/뉴스 "임신했다고 봐줘야 해?" 영하10도서 일하다 조산…"1.1㎏, 너무 작더라" 눈물 349 20:34 36,837
309798 기사/뉴스 30대, 부산·경남 대학병원 응급실 거부…3시간여 만에 숨져 29 20:31 3,124
309797 기사/뉴스 간호사에 "건방진 것들"...의협 부회장 글 파장 9 20:31 935
309796 기사/뉴스 모자이크조차 없다…손님 알몸사진 포털에 올린 목욕탕 21 20:29 5,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