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홍대입구서 여성 비명 지르자…20대 남성들 우르르 몰려오더니
7,178 45
2024.09.20 20:22
7,178 45
QfIOpc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지나가던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이 비명을 지르자 즉각 도주했지만 비명을 듣고 달려온 젊은 남성들에 의해 제압당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40분쯤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을 알아차린 여성이 비명을 지르자 A씨는 즉각 도주를 시도했다. 그러나 비명을 듣고 달려온 20대 남성들에 의해 제압당했다. 이 과정에서 범행을 목격한 남성 2명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A씨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60m 떨어진 곳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영상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를 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여죄를 밝힐 방침이다.

지난 7월에도 서울 지하철역에서 시민이 불법 촬영을 하던 남성을 붙잡은 일이 있었다. 당시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뒤를 따라 계단을 오르며 불법 촬영하던 남성은 한 시민에게 붙잡혀 역사 안으로 끌려왔다. 남성을 붙잡은 시민은 역무원에게 신고하기 위해 남성을 붙잡고 지하철역 계단을 내려갔다. 그러나 이내 남성이 강하게 저항했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다. 잠시 후 실랑이를 벌이는 두 사람을 발견한 역무원이 112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남성을 검거했다.


https://naver.me/F6l5fPFk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238 11.09 20,1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26,6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07,5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72,0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23,1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94,4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71,1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33,1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18,3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56,4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77 기사/뉴스 [단독] 군 무전기에 '중국산 통신칩'…내년 말 전력화에 차질 16 21:15 835
316176 기사/뉴스 코어 전 직원 “티아라 사건, 화영 말이 맞아…회사가 폭행 방관” 13 21:14 2,363
316175 기사/뉴스 '임기 반환점' 윤 정부, 경제 성적표 보니…체감 경기 '바닥' 5 21:08 580
316174 기사/뉴스 LGD, 화면 50%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4 21:02 899
316173 기사/뉴스 '아파트' 대박난 로제, 美에 음원 회사 설립 8 20:46 3,084
316172 기사/뉴스 티아라 화영 “왕따·폭행·폭언 다 맞다”... 김광수 대표 발언 반박 9 20:31 1,851
316171 기사/뉴스 '조세호 대타' 남창희, 2시간 만에 급노화 "잠깐 쉬어서 될 게 아냐" (1박 2일)[종합] 20:29 1,458
316170 기사/뉴스 잘못 태어난, 잘못 사랑한 'Mr.플랑크톤'의 '이상한' 청춘로코 [OTT 화제작] 20:27 800
316169 기사/뉴스 명태균 "누구나 추천"?‥용산엔 송구, 언론엔 삿대질 4 20:22 697
316168 기사/뉴스 명태균 "추천은 사적 대화일 뿐"…조사 전과 완전히 바뀐 입장 11 19:58 1,118
316167 기사/뉴스 "티아라 멤버들, 화영 폭행 피해 방관..나도 맞았다" 前직원 충격 폭로[스타이슈] 49 19:52 7,160
316166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도이치 무혐의' 적절했나…검찰, 다시 검토한다 36 19:39 1,703
316165 기사/뉴스 민희진 전 대표 주택 가압류 당했다…채권자 1억원 신청 442 19:08 41,677
316164 기사/뉴스 검사장 관사, 69평형 아파트"‥부총리보다 큰 검찰 관사 14 19:02 1,989
316163 기사/뉴스 [단독] “광화문에 그 많던 외국인들 다 도망갔다”…서울 도심 점령한 이 단체, 정체가 339 18:54 51,581
316162 기사/뉴스 로제-브루노 마스, '인기가요'에 3주 연속 '아파트' 우뚝...트리플 크라운 달성 2 18:50 558
316161 기사/뉴스 [단독] 특경비 507억도 전액 삭감되자…檢 "사용내역 내겠다" 40 18:43 3,475
316160 기사/뉴스 “문서 존재 몰라”…위버스 매거진, ‘하이브 아이돌 품평 보고서’ 선 그었다[전문] 206 18:08 17,957
316159 기사/뉴스 박정희 동상에 밀가루 세례…영남대 동문회 "즉각 철거하라" 11 17:39 1,945
316158 기사/뉴스 윤 대통령 “문재인·노무현 부인도 문제 일으켜”…김 여사 논란 물타기 838 17:30 35,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