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된 학폭 가해자'가 보낸 청첩장..."징계는 불가"
2,119 4
2024.09.20 19:10
2,119 4

https://tv.naver.com/v/61204727




경찰관이 된 학교폭력 가해자로부터 청첩장을 받았다는 글이 SNS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7년 전 중학교 시절 사건은 SNS를 통해 확산했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남성은 죽은 곤충을 먹이는 등 과거 이뤄졌던 학교 폭력을 적은 글과 함께 가해자로 지목된 A 경찰관과 나눈 대화를 캡처해 올렸습니다.

사과 없이 청첩장을 보냈다며 이 때문에 고통스러웠던 과거의 기억이 다시 떠올라 불쾌하고 혼란스럽다고 적었습니다.


강원경찰청 게시판에는 연일 항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이 사실이라면 지금이라도 조사해 처벌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법률 검토를 벌인 강원경찰청은 해당 사건은 A 씨가 경찰관이 되기 전 사건으로 국가공무원법이 적용되지 않아 징계 조치는 불가하다고 밝혔습니다.


폭행죄와 상해죄 공소시효도 한참 지나 형사 책임을 물을 수도 없는 상황.

오히려 피해를 주장하는 남성이 A 경찰관을 특정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올린 만큼 처벌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대규 / 변호사 : 첨부 자료에 근거해서 당사자의 이름과 당사자의 신상 정보를 특정할 수가 있다면 그것은 특정성과 공연성이 충분히 인정되기 때문에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A 경찰관은 글쓴이의 주장이 전체적으로 사실과 달라 법적 조치 후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홍성욱 기자

촬영기자 :성도현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8961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 X 더쿠 EVENT💫] 이사배가 만든 ‘엔젤릭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664 11.06 50,2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25,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07,5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71,53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20,6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94,4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71,1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33,1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18,3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55,5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73 기사/뉴스 '아파트' 대박난 로제, 美에 음원 회사 설립 7 20:46 1,861
316172 기사/뉴스 티아라 화영 “왕따·폭행·폭언 다 맞다”... 김광수 대표 발언 반박 9 20:31 1,275
316171 기사/뉴스 '조세호 대타' 남창희, 2시간 만에 급노화 "잠깐 쉬어서 될 게 아냐" (1박 2일)[종합] 20:29 982
316170 기사/뉴스 잘못 태어난, 잘못 사랑한 'Mr.플랑크톤'의 '이상한' 청춘로코 [OTT 화제작] 20:27 545
316169 기사/뉴스 명태균 "누구나 추천"?‥용산엔 송구, 언론엔 삿대질 3 20:22 504
316168 기사/뉴스 명태균 "추천은 사적 대화일 뿐"…조사 전과 완전히 바뀐 입장 11 19:58 929
316167 기사/뉴스 "티아라 멤버들, 화영 폭행 피해 방관..나도 맞았다" 前직원 충격 폭로[스타이슈] 49 19:52 6,598
316166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도이치 무혐의' 적절했나…검찰, 다시 검토한다 33 19:39 1,560
316165 기사/뉴스 민희진 전 대표 주택 가압류 당했다…채권자 1억원 신청 417 19:08 36,357
316164 기사/뉴스 검사장 관사, 69평형 아파트"‥부총리보다 큰 검찰 관사 13 19:02 1,897
316163 기사/뉴스 [단독] “광화문에 그 많던 외국인들 다 도망갔다”…서울 도심 점령한 이 단체, 정체가 305 18:54 44,865
316162 기사/뉴스 로제-브루노 마스, '인기가요'에 3주 연속 '아파트' 우뚝...트리플 크라운 달성 2 18:50 541
316161 기사/뉴스 [단독] 특경비 507억도 전액 삭감되자…檢 "사용내역 내겠다" 38 18:43 3,258
316160 기사/뉴스 “문서 존재 몰라”…위버스 매거진, ‘하이브 아이돌 품평 보고서’ 선 그었다[전문] 200 18:08 16,185
316159 기사/뉴스 박정희 동상에 밀가루 세례…영남대 동문회 "즉각 철거하라" 10 17:39 1,908
316158 기사/뉴스 윤 대통령 “문재인·노무현 부인도 문제 일으켜”…김 여사 논란 물타기 818 17:30 33,179
316157 기사/뉴스 한강이 들려준 여성의 ‘다른 목소리’ 5 17:27 2,105
316156 기사/뉴스 '퀸덤 퍼즐', 이럴거면 왜 했나…유키 "엘즈업 계획 없어, 아쉬워" 17 17:24 3,166
316155 기사/뉴스 화면 늘리고 비틀어도 '멀쩡'…궁극의 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24 17:23 2,259
316154 기사/뉴스 김의식 목사, 은퇴 조건으로 치유하는교회에 전별금 10억 요구 12 17:17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