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한민국 축구협회 전세기 기준 '경기력'이라더니…선수단은 올 때만 탑승
863 9
2024.09.20 18:21
863 9

https://m.yonhapnewstv.co.kr/news/MYH20240920018200641


축구협회는 다음 달 요르단, 이라크와의 월드컵 3차 예선 2연전에는 2021년 이란 원정 이후 3년 만에 전세기를 띄웁니다.

다만 가는 편에는 응원단과 스폰서, 기자단만 탑승하고, 선수단은 요르단전이 끝나고 귀국할 때만 이용합니다.

전세기보다 앞서 출국하는 선수단은 아부다비를 거쳐 요르단까지 가는 '장도'에 올라야 하는 겁니다.

축구협회는 "경기력 관리 전략 등을 고려해 특별한 경우 전세기를 운영해왔다"며 "3차 예선에서 요르단과 이라크가 가장 전력이 강하다고 판단해 이라크와의 홈 경기를 대비하고자 귀국 시 전세기 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전에 초점을 맞춘 전세기라는 건데, 그렇다고 요르단으로 가는 전세기에 정작 선수단만 빠진 이유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은 재정 문제로 보입니다.

전세기를 한 번 띄울 때 기본적으로 8억~10억원이 드는 걸로 전해졌는데, 선수단 일정에 맞춰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 비용은 더 많이 들게 됩니다.

1박 3일 짧은 일정으로 전세기를 이용하는 응원단은 209명, 숙소 등을 포함해 100만원의 참가비를 받았습니다.

축구협회는 이 참가비와 협회 자체 예산으로 전세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문체위)> "300억원의 보조금을 받고 1,900억 예산으로 운영되는 축구협회입니다. 국가대표팀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운영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단체죠. 전세기 운영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축구협회 행정력이라면, 문제가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다음 주 축구협회에 대한 국회 현안 질의에서는 전세기 운영을 포함한 협회의 미흡한 행정에 대한 질타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환절기 휑~해 보이는 정수리가 고민이라면?! 뿌리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영양 헤어 토닉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체험 이벤트 446 00:14 14,33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60,1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28,3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07,2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22,2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91,3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10,0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9 20.05.17 4,255,0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66,6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8,3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4968 이슈 솔직히 얘네들 옆에서 지켜보면 정신병자 같이 느껴짐 2 20:22 160
2504967 기사/뉴스 홍대입구서 여성 비명 지르자…20대 남성들 우르르 몰려오더니 20:22 224
2504966 이슈 녹음하다 더 잘하고 싶어서 우는 엔믹스 설윤.. 20:21 190
2504965 기사/뉴스 "택시비 왜 이렇게 비싸" 술 취한 주한미군, 택시기사 폭행하고 도주 20:20 50
2504964 기사/뉴스 “대만포교 준비 완료”…서희원 남편 구준엽, 뉴진스님과 합장 ‘화제’ 2 20:20 380
2504963 이슈 민속촌에 간 god 박준형.jpg 2 20:20 220
2504962 유머 여전히 한결같은 웃수저 달란트 키오프 벨 버블.x (벨송이) 2 20:20 124
2504961 유머 현재 흑백요리사 안정새 합격 시그널이라고 하는 행동 3 20:20 616
2504960 기사/뉴스 경주시 불친절·복무태만 공무원 삼진아웃제 도입 5 20:20 219
2504959 기사/뉴스 "쾅쾅쾅쾅쾅쾅" 문콕 '6번' 한 남성…"이게 실수라고?" 영상 보니 11 20:19 436
2504958 이슈 영화 무도실무관에서 김우빈 아이디어였다는 장면.twt 1 20:19 390
2504957 정보 피부과 의사가 말아주는 블랙헤드 없애는 법 6 20:17 1,352
2504956 유머 익명으로 전해드립니다.jpg 6 20:17 473
2504955 유머 반려인과 여행 다니는 늑대개 로보 7 20:16 689
2504954 유머 명절때 집냥이들 현실 20:15 463
2504953 유머 누울 수 없으면 실외다.jpg 33 20:13 1,955
2504952 유머 732억에 팔렸다는 고기집 22 20:12 2,955
2504951 이슈 호불호 갈린다는 요즘 자동차 기어 15 20:12 823
2504950 이슈 미어캣이랑 노는 돼지 1 20:12 131
2504949 이슈 두바이 초콜릿 다음으로 유행할 것 같은 디저트 42 20:12 3,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