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한민국 축구협회 전세기 기준 '경기력'이라더니…선수단은 올 때만 탑승
884 9
2024.09.20 18:21
884 9

https://m.yonhapnewstv.co.kr/news/MYH20240920018200641


축구협회는 다음 달 요르단, 이라크와의 월드컵 3차 예선 2연전에는 2021년 이란 원정 이후 3년 만에 전세기를 띄웁니다.

다만 가는 편에는 응원단과 스폰서, 기자단만 탑승하고, 선수단은 요르단전이 끝나고 귀국할 때만 이용합니다.

전세기보다 앞서 출국하는 선수단은 아부다비를 거쳐 요르단까지 가는 '장도'에 올라야 하는 겁니다.

축구협회는 "경기력 관리 전략 등을 고려해 특별한 경우 전세기를 운영해왔다"며 "3차 예선에서 요르단과 이라크가 가장 전력이 강하다고 판단해 이라크와의 홈 경기를 대비하고자 귀국 시 전세기 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전에 초점을 맞춘 전세기라는 건데, 그렇다고 요르단으로 가는 전세기에 정작 선수단만 빠진 이유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은 재정 문제로 보입니다.

전세기를 한 번 띄울 때 기본적으로 8억~10억원이 드는 걸로 전해졌는데, 선수단 일정에 맞춰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 비용은 더 많이 들게 됩니다.

1박 3일 짧은 일정으로 전세기를 이용하는 응원단은 209명, 숙소 등을 포함해 100만원의 참가비를 받았습니다.

축구협회는 이 참가비와 협회 자체 예산으로 전세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문체위)> "300억원의 보조금을 받고 1,900억 예산으로 운영되는 축구협회입니다. 국가대표팀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운영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단체죠. 전세기 운영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축구협회 행정력이라면, 문제가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다음 주 축구협회에 대한 국회 현안 질의에서는 전세기 운영을 포함한 협회의 미흡한 행정에 대한 질타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피부 트러블·열감 긴급 진정💦 에센허브 티트리 수딩 인 카밍크림 체험 이벤트 💚 274 09.19 23,30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60,1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29,6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08,33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22,2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91,3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11,0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9 20.05.17 4,255,0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66,6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8,3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13 기사/뉴스 유해진 "차승원과 단둘이 지낸다? 계속 부딪힐 듯" 한숨 21:00 61
309812 기사/뉴스 배달기사가 식당 사장 폰으로 몰래 '99만원' 게임 '현질' 4 20:53 386
309811 기사/뉴스 “10월 1일 쉬기 싫어요”…임시공휴일 지정에 국민 22% 불만 왜? 18 20:50 816
309810 기사/뉴스 [단독] 한신대 교수 "4·3사건은 공산 폭동‥위안부는 강제동원 아니야" 32 20:49 554
309809 기사/뉴스 SM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첫 아티스트는 민지운…10월 4일 데뷔 [공식] 2 20:48 587
309808 기사/뉴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일 매출 1억3500만원 돌파 1 20:46 440
309807 기사/뉴스 "굉음내며 돌진" 70대 몰던 차량 햄버거 가게 덮쳐…1명 사망·5명 부상 9 20:45 881
309806 기사/뉴스 추석에 죽은 1살 아기…2살 형도 다리 부러졌다 15 20:37 2,543
309805 기사/뉴스 "임신했다고 봐줘야 해?" 영하10도서 일하다 조산…"1.1㎏, 너무 작더라" 눈물 128 20:34 9,555
309804 기사/뉴스 6조 빚더미…매달 5천명씩 '막다른 골목' 처한다 20:32 533
309803 기사/뉴스 30대, 부산·경남 대학병원 응급실 거부…3시간여 만에 숨져 27 20:31 2,090
309802 기사/뉴스 간호사에 "건방진 것들"...의협 부회장 글 파장 8 20:31 608
309801 기사/뉴스 모자이크조차 없다…손님 알몸사진 포털에 올린 목욕탕 20 20:29 3,852
309800 기사/뉴스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선언에 언론재단 "회견장 대관 취소" 15 20:28 1,100
309799 기사/뉴스 유인촌 "정몽규, 축구협회서 스스로 명예롭게 물러나야" 7 20:28 674
309798 기사/뉴스 "좋은 일에 써주세요"…추석 전날 찾아온 얼굴 없는 천사 4 20:27 423
309797 기사/뉴스 샘김, 허비그하로 전속계약…박효신과 한식구 5 20:26 541
309796 기사/뉴스 대통령실 “전공의 33% 이미 현장 복귀”...의료계 “궤변” 1 20:25 222
309795 기사/뉴스 <속보> 서울 등 8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상향 4 20:25 969
309794 기사/뉴스 "붕 뜨더니 햄버거가게 덮쳐"...'6명 사상' 차량 돌진 CCTV 보니 2 20:2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