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회 남은 ‘굿파트너’, 용두용미 결말로 장나라에 대상 안길까 [Oh!쎈 이슈]
1,339 8
2024.09.20 17:47
1,339 8
HAClmh

[OSEN=김채연 기자] ‘굿파트너’가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결말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과연 ‘굿파트너’가 완벽한 피날레를 맞이하며 장나라에 대상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까.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지난 7월 12일 첫 방송했다. 이혼 변호사로 재직 중인 최유나 작가가 6년간의 집필 끝에 선보인 ‘굿파트너’는 장나라의 연기 변신은 물론, 남지현과의 워맨스 케미로 기대를 모았다.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사이에서 이뤄지는 성장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혼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드라마로 초반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탔다. 1회 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한 ‘굿파트너’는 2회 8.7%, 3회 10.5%, 4회 13.7%까지 급격하게 상승했고, 올림픽 중계로 인한 3주간의 결방에도 불구하고 7회 17.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주인공 차은경의 이혼스토리가 급하게 마무리되고, 시청자들의 이해를 얻지 못한 스토리 전개로 지적을 받았다. 시청률 역시 상승세가 마무리되고 14%~15% 시청률이 이어지는 등 위기가 생기기도 했다. 다만 가장 최근 회차인 15회에서는 16.7%로 시청률이 다소 회복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도 불고 있다.

15회에서는 한 사건의 상대방 변호사로 맞붙게 된 차은경과 한유리가 소송이 아닌 합의로 사건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순히 모든 사건을 소송으로 이끄는 것이 아닌, 의뢰인들의 진짜 목적과 쟁점을 찾는 것 또한 변호사의 임무 중 하나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마지막 회에서는 대정의 전 대표변호사이자 현 고문 오대규(정재성 분)가 차은경을 찾아와 “내 사건 맡아주게”라며 의뢰를 맡기는 모습이 포착돼 마지막 회에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스토리가 기대를 모은다.

‘굿파트너’를 통해 장나라는 올 연말 유력한 SBS 연기대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높은 시청률은 물론, 5주째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드라마가 흥행하게 된 이유로는 장나라가 기존 연기의 틀을 벗어나 전문적이고 계산적인 변호사의 연기를 탁월하게 해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여기에 남지현, 김준한과 연기 호흡은 물론, 딸 재희 역으로 나오는 배우 유나와도 찰떡 호흡을 맞추며 단순히 능력을 중시하던 엄마의 모습에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게 되는 연기까지 소화하면서 가족의 가치를 알아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다만 시청률 20%의 벽을 깨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안기기도 한다. 다만 지난해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제훈도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서 21%를 기록하며, ‘마의 20%’를 깬 바 있어 ‘굿파트너’ 마지막회 시청률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 1회 밖에 남지 않은 ‘굿파트너’가 장나라에 대상의 행운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굿파트너’ 최종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https://naver.me/FBeKFL3o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 X 더쿠 EVENT💫] 이사배가 만든 ‘엔젤릭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663 11.06 50,1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25,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07,5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71,53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20,6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94,4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71,1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33,1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18,3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55,5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73 기사/뉴스 '아파트' 대박난 로제, 美에 음원 회사 설립 3 20:46 583
316172 기사/뉴스 티아라 화영 “왕따·폭행·폭언 다 맞다”... 김광수 대표 발언 반박 9 20:31 1,022
316171 기사/뉴스 '조세호 대타' 남창희, 2시간 만에 급노화 "잠깐 쉬어서 될 게 아냐" (1박 2일)[종합] 20:29 856
316170 기사/뉴스 잘못 태어난, 잘못 사랑한 'Mr.플랑크톤'의 '이상한' 청춘로코 [OTT 화제작] 20:27 466
316169 기사/뉴스 명태균 "누구나 추천"?‥용산엔 송구, 언론엔 삿대질 3 20:22 425
316168 기사/뉴스 명태균 "추천은 사적 대화일 뿐"…조사 전과 완전히 바뀐 입장 11 19:58 873
316167 기사/뉴스 "티아라 멤버들, 화영 폭행 피해 방관..나도 맞았다" 前직원 충격 폭로[스타이슈] 48 19:52 6,328
316166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도이치 무혐의' 적절했나…검찰, 다시 검토한다 32 19:39 1,469
316165 기사/뉴스 민희진 전 대표 주택 가압류 당했다…채권자 1억원 신청 405 19:08 35,582
316164 기사/뉴스 검사장 관사, 69평형 아파트"‥부총리보다 큰 검찰 관사 13 19:02 1,853
316163 기사/뉴스 [단독] “광화문에 그 많던 외국인들 다 도망갔다”…서울 도심 점령한 이 단체, 정체가 294 18:54 43,153
316162 기사/뉴스 로제-브루노 마스, '인기가요'에 3주 연속 '아파트' 우뚝...트리플 크라운 달성 2 18:50 535
316161 기사/뉴스 [단독] 특경비 507억도 전액 삭감되자…檢 "사용내역 내겠다" 38 18:43 3,195
316160 기사/뉴스 “문서 존재 몰라”…위버스 매거진, ‘하이브 아이돌 품평 보고서’ 선 그었다[전문] 196 18:08 15,749
316159 기사/뉴스 박정희 동상에 밀가루 세례…영남대 동문회 "즉각 철거하라" 10 17:39 1,908
316158 기사/뉴스 윤 대통령 “문재인·노무현 부인도 문제 일으켜”…김 여사 논란 물타기 811 17:30 32,780
316157 기사/뉴스 한강이 들려준 여성의 ‘다른 목소리’ 5 17:27 2,061
316156 기사/뉴스 '퀸덤 퍼즐', 이럴거면 왜 했나…유키 "엘즈업 계획 없어, 아쉬워" 17 17:24 3,138
316155 기사/뉴스 화면 늘리고 비틀어도 '멀쩡'…궁극의 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24 17:23 2,259
316154 기사/뉴스 김의식 목사, 은퇴 조건으로 치유하는교회에 전별금 10억 요구 12 17:17 2,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