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98767
9월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 가족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모습이 공개된다.
추석 연휴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은 KBS 주요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모두 참여한 '별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민우는 부모님과 함께 '살림남' 대표로 출사표를 내민다.
(중략)
'전국노래자랑' 1등 상금으로 200만 원이 걸린 가운데, 이민우 가족은 '살림남' 스태프들을 위한 회식비를 받는 것을 목표로 맹연습에 임한다. 이후 리허설이 시작되고 이민우 아버지는 긴장한 나머지 박자 실수를 하게 된다. 이민우 어머니는 속상한 마음에 남편을 나무라고, 아버지 또한 "내가 못한 게 뭐가 있나"라며 언성을 높인다.
이때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팀의 대표 박명수와 정준하가 대기실로 찾아온다. 박명수는 이민우에게 "1세대 아이돌이 '전국노래자랑'에 나온 건 반칙이다"라며 공격하고, 이민우 또한 "앨범 낸 형들도 반칙"이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특히 박명수는 이민우를 향해 "너는 미혼인데 왜 '살림남'을 하냐. 두 달 안에 결혼 안 하면 제작진이 너 하차시킨다더라"라고 근거 없는 소문을 전하며 견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민우 아버지는 박명수와 정준하에게 아들의 신붓감을 소개해 달라고 청하고, 박명수는 "제 주변에는 54세뿐이다"라고 칼차단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