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한 장에 50만원' 삼성 호성적에 치솟는 암표 가격…구단은 뒷짐만
2,136 13
2024.09.20 16:31
2,136 13

삼성은 지난달 14일 구단 역사상 최초로 홈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2024시즌 프로야구 흥행을 이끌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누적 관중 수가 127만5천22명으로 10개 구단 중 2위를 기록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좌석 규모(2만4천석)에도 매진을 27차례나 기록했다. 시즌 초 하위권으로 분류됐지만 젊은 선수들의 분전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 자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높아진 인기만큼 야구장 표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암표 가격이 급등했다. 특히 오는 21일 경기는 주말에 열리는 데다 100만 관중 돌파 기념 행사가 예정돼 있어 예매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 일반적으로 야구장 예매는 ▷시즌권 회원 ▷유료회원 ▷일반 예매 순으로 진행되는데, 이날 경기는 유료회원 선예매 과정에서 사실상 매진됐다.

 

이후 각종 중고거래플랫폼에선 이날 경기 표가 한 장 당 17~25만원 선에 거래되기 시작했다. 심지어 외야테이블석 4자리를 개당 50만원(정가 2만2천원), 총 20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정가 대비 웃돈을 적어도 5배, 많으면 22.7배 얹어 파는 셈이다.

 

일부 팬들은 구단이 단체관람 제도를 원활하게 운영하지 못해 암표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한다. 팬들이 구하는 표로 무난하게 매진이 예상되는 날임에도 구단이 수천 석을 단체관람으로 판매해 예매 경쟁을 과열시켰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 단체관람 좌석은 5천700여 석으로, 전체 좌석 중 23.8%를 차지했다.

 

단체관람 신청 시 인증 절차가 허술해 암표상들의 좌석 선점 경쟁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중략)

 

이와 관련 삼성라이온즈 구단 측은 이같은 불만은 인지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대책은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는 "올해 매진된 다른 주말 경기에도 매번 단체 관람이 있었지만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 시즌 중 단체관람 규정을 바꾸기도 어렵고, 단체관람 신청 인증 절차를 강화할 계획도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적인 구매절차를 통해 얻은 표는 웃돈을 얹어 팔아도 제재할 근거가 없다. 협회 차원에서 논의가 선행돼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고 했다.

 

암표를 한 장당 5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 20일 현재 삭제된 상태다. 중고거래플랫폼 '당근마켓' 캡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05610?sid=102

 

땅땅 = 땅땅치킨 루프탑

주중 18000 / 주말 21000

 

 

정확히 1주일 전 티켓팅 날 핫게도 갔는데

 

https://theqoo.net/square/3403030598

https://theqoo.net/square/3403156616

 

관계자 : 여태 단관 큰 문제가 없었다. 논의 계획 없다. 암표 제재할 근거가 없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230 11.09 18,9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25,2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06,6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70,80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19,6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93,2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71,1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3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18,3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55,0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9414 유머 이불 개고 말리고 대나무 쪼갤 때 얼굴도 쪼개는 판다 2 19:36 375
2549413 이슈 떡코, 달빛천사 착장 제대로한 오늘자 엔믹스 해원.....jpg 1 19:36 529
2549412 유머 내가 살면서 제일 황당한 것은 어른이 되었다는 느낌을 가진 적이 없다는 것이다 9 19:34 956
2549411 유머 간식 줄거지?(경주마) 3 19:32 120
2549410 이슈 오늘자 팬들이 원하는 코디룩으로 나타난 온유 6 19:31 940
2549409 유머 올해 오빠에게 빠진 중학교 3학년 뮤즈입니다(중략)진짜 오빠랑 결혼 마렵다 19:31 557
2549408 이슈 김세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19:30 203
2549407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 TOKIO '愛の嵐' 19:29 50
2549406 이슈 실시간 동덕여대 앞에 깔린 근조화환 40 19:28 3,134
2549405 이슈 주인이랑 같이 자고싶어해서 파양된 고양이.... 12 19:28 1,855
2549404 이슈 박화요비 - 너만은 모르길(애즈원) 2 19:26 215
2549403 유머 후이바오🩷🐼 돌멩이드라 까부지마세요 내 이빨 보이징? 27 19:24 1,335
2549402 이슈 브루노 하츄⚡️로제 포실 (아파트 티니핑 ver.) 6 19:20 1,010
2549401 이슈 [안방1열 풀캠4K] 박진영 (with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정수, 준한) 'Easy Lover' │SBS인기가요 19:17 201
2549400 이슈 지예은이랑 목소리 구분 안되는 여자아이돌.twt 23 19:16 2,574
2549399 유머 : 신랑님 저는 최애가 아닙니다 영원히 차애인 강다니엘 드림 169 19:12 15,239
2549398 이슈 Billlieㅣ함께해서 3배로 즐거웠던 3주년! 하나 더 생겨난 빌리의 기억사탕💕🏡 [3rd Debut Anniversary] 1 19:12 137
2549397 이슈 비평/반응 소소하게 좋았던 전 여자친구 멤버들 곡 추천 몇개 4 19:12 436
2549396 정보 컴퓨터 cpu를 인공 인간 뇌로 대체한다..? 9 19:11 1,150
2549395 이슈 JYP 박진영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5 19:09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