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관중, 경기장 떠났다…40억원 넘을까
2,410 12
2024.09.20 16:06
2,410 12

1998년 맥과이어의 70홈런 공은 경매서 300만5천 달러에 팔려
 

 

횡재한 야구팬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관중(가운데)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 7회에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을 주운 뒤 번쩍 들고 있

횡재한 야구팬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관중(가운데)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 7회에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을 주운 뒤 번쩍 들고 있다. [야구팬 @naptimefan 계정 영상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즌 50호 홈런공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매체는 20일(한국시간)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의 향방과 경매 입찰 시 예상 가격을 조명했다.

 

오타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3으로 앞선 6회초 공격에서 49호 홈런을 날렸고, 12-3으로 벌린 7회초 공격에서 50번째 홈런을 폭발했다.

 

이전 타석에서 50도루를 채운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MLB 최초의 50-50 대기록을 작성했다.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갔고, 이 공을 잡기 위해 근처에 있던 약 10명의 관중이 몸을 던졌다.

 

디애슬레틱과 마이애미 헤럴드 등에 따르면, 한 남성이 테이블 밑에 떨어진 공을 '쟁취'했다.

 

그는 곧 구단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관중석 밖으로 나갔다.

 

이 남성은 공을 구단에 양도하지 않고 그대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략

 

역대 MLB 홈런공 경매 최고액을 넘어설지도 관심사다.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은 300만5천 달러(약 39억9천700만원)에 팔렸고, 2022년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62호 홈런공은 경매에서 150만 달러(19억9천만원)에 낙찰됐다.

 

오타니의 홈런공은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이 있다.

 

미국은 물론 일본 야구 수집가들도 구매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디애슬레틱은 "오타니의 50홈런은 맥과이어, 저지의 홈런 기록처럼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라며 "그러나 오타니의 스타 영향력이 이를 보완할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한편 MLB 사무국은 오타니의 타석 때마다 특별한 표시를 한 공인구를 썼다. 홈런공 진위를 가려내기 위해서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1/0014938104?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228 11.09 18,7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23,5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05,8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69,87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19,6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93,2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71,1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3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18,3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54,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67 기사/뉴스 [단독] “광화문에 그 많던 외국인들 다 도망갔다”…서울 도심 점령한 이 단체, 정체가 14 18:54 653
316166 기사/뉴스 로제-브루노 마스, '인기가요'에 3주 연속 '아파트' 우뚝...트리플 크라운 달성 2 18:50 79
316165 기사/뉴스 [단독] 특경비 507억도 전액 삭감되자…檢 "사용내역 내겠다" 26 18:43 1,479
316164 기사/뉴스 “문서 존재 몰라”…위버스 매거진, ‘하이브 아이돌 품평 보고서’ 선 그었다[전문] 131 18:08 6,474
316163 기사/뉴스 박정희 동상에 밀가루 세례…영남대 동문회 "즉각 철거하라" 9 17:39 1,501
316162 기사/뉴스 윤 대통령 “문재인·노무현 부인도 문제 일으켜”…김 여사 논란 물타기 661 17:30 22,826
316161 기사/뉴스 한강이 들려준 여성의 ‘다른 목소리’ 4 17:27 1,666
316160 기사/뉴스 '퀸덤 퍼즐', 이럴거면 왜 했나…유키 "엘즈업 계획 없어, 아쉬워" 15 17:24 2,812
316159 기사/뉴스 화면 늘리고 비틀어도 '멀쩡'…궁극의 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24 17:23 1,940
316158 기사/뉴스 김의식 목사, 은퇴 조건으로 치유하는교회에 전별금 10억 요구 12 17:17 2,263
316157 기사/뉴스 '막말 논란' 임현택 의협회장 탄핵...취임 6개월만 / YTN 1 17:10 613
316156 기사/뉴스 성심당 우리밀밭 보고 싶은 덬!! 성심당, 밀도 직접 키운다…“관광 자원화” / KBS 2024.11.10. 6 17:01 1,354
316155 기사/뉴스 "중간 과정 생략"…김소연♥연우진, 연애 시작 1일차 거리 '1cm'('정숙한 세일즈') 8 16:57 1,727
316154 기사/뉴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앞두고 마일리지 통합안 ‘고심’ 16 16:55 1,756
316153 기사/뉴스 티아라 효민 ‘일진설’ 해명…“폭행 강제전학 사실 아냐” 26 16:51 3,654
316152 기사/뉴스 [공식발표] 롯데 FA 내부단속 또 성공, 김원중 이어 구승민도 붙잡았다…2+2년 최대 21억 14 16:21 1,548
316151 기사/뉴스 [단독]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 48 16:09 6,501
316150 기사/뉴스 영남대 민주동문회원들, 박정희 동상에 계란·밀가루 투척 33 16:07 2,333
316149 기사/뉴스 금성호 실종자들 그물에 있나…해경 "선체주변에 있을 가능성" 5 15:59 1,888
316148 기사/뉴스 송미령 "배춧값 하락세…김장 부재료 공급도 안정적" 17 15:58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