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우빈은 자신의 인터뷰에서 김성균에 대해 ‘좋은 어른’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던 바. 이에 김성균은 “우빈이가 또 형을 또 좋게 봐줘서 너무 고맙다. 걔는 저를 너무 좋게 보는 것 같다. 얘가 좋게 보니까 좀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해도 실망할까봐 더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너무 좋게 봐주니까 더 좋게 보여야한다는 강박도 생기고 얘 앞에서는 말도 더 예쁘게 해야할 것 같고. ‘형은 너무 좋은사람 천사같다’고 하니까 왠지 더 천사같이 보여야 할 것 같고. 학교다닐때 선생님이 칭찬하면 그 선생님 앞에서는 계속 반듯하게 앉아있어야 할것같은 그런 지점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우빈이도 그럴수 있겠다. 우빈이는 반듯하고 차분하고 누구얘기 잘 들어주고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다. 하도 그렇게 애기하니까 혹시 우빈이도 ‘형 앞에서는 부드러워야 해’ 하는게 아닌가”라며 웃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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