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폭염 전기요금 고지서, 내주 날라온다…오는 23일 4분기 인상여부 공지
1,492 12
2024.09.20 11:49
1,492 12

113만가구 지난해보다 5만원 이상 더 낼 듯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늘어난 냉방기 사용량을 담은 전기요금 청구서가 내주 본격적으로 발송된다.

 

지난달 가구당 평균 전력 사용량은 1년 전 대비 9% 증가한 가운데 113만 가구가 지난해보다 5만원 이상 높아진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아들 전망이다.

 

2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염으로 평균 최대 전력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전기요금 고지서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발송된다.

 

지난달 평균 최대 전력수요는 87.8GW(기가와트)로 전년 동기(82.7GW)보다 6.1% 증가했다. 최대 전력수요는 하루 중 전력수요가 가장 높은 시간대의 전력 수요를 뜻한다.

 

지난달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월 폭염 일수는 16일이다. 2016년 16.6일에 이어 통계를 집계한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또 하루 기준 최대수요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달 20일 97.1GW로 여름과 겨울을 틀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5일 93.8GW, 12일 94.5GW, 13일 94.6GW, 19일 95.6GW, 20일 97.1GW 등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8월 주택용 전기요금은 가구당 평균 6만361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20원(13%) 증가했다. 전체 2522만 가구 중 76%인 1922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지난해보다 늘어난다

 

특히 요금이 5만~10만원 증가한 집이 75만 가구, 10만원 이상 증가한 집은 38만 가구에 이른다. 요금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가구만 놓고 보면 평균 증가액은 1만7000원 수준이다. 평균 전기료 수준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다. 반대로 지난해보다 요금이 감소한 가구는 전체의 23%인 569만 가구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6444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피부 트러블·열감 긴급 진정💦 에센허브 티트리 수딩 인 카밍크림 체험 이벤트 💚 261 09.19 20,1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57,5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24,3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98,62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13,0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90,2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05,6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9 20.05.17 4,252,4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66,6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6,6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4458 이슈 올해 야구방에 나타난 덤앤더머, 패트와 매트 13:42 33
2504457 이슈 매체 리뷰 뜨고 있는 케이티 페리 새 앨범 2 13:41 112
2504456 이슈 로드투킹덤2에 아기뽀송이(?) 계정 캡처로 방송타서 소소히 말나오고 있음 13:41 152
2504455 이슈 일본에서 오타니 50-50 호외.jpg 1 13:41 92
2504454 기사/뉴스 던킨 140만잔 팔리더니…이번엔 '초대용량' 한정판 커피 나왔다 1 13:41 296
2504453 기사/뉴스 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한 배달기사, 사흘 전엔 다른 女 만지고 도주 1 13:40 98
2504452 이슈 아직도 아이폰6 쓴다는 류승범 11 13:40 601
2504451 이슈 오늘 멜론차트 일간 1,2,3위 전부 줄세워버린 그룹 8 13:39 387
2504450 이슈 오타니 50호 홈런볼 쟁탈전 1 13:39 204
2504449 기사/뉴스 김수현,10년만에 뚜레쥬르와 재계약…“‘기본’ 좋은 매력” 3 13:38 186
2504448 이슈 역대 한국 드라마, 영화 청소년캐 중 최강자 같다는 캐릭터 1 13:38 424
2504447 기사/뉴스 ‘굿파트너’로 날아오른 장나라, 데뷔 20년 만 첫 연기대상 성큼 [IS포커스] ② 1 13:36 74
2504446 이슈 안락사가 악용되어 미래에 안락사를 "당할까봐" 두렵다는 일본인 26 13:33 1,387
2504445 이슈 흑백요리사 포스 쩐다는 백수저 요리사 3명 (스포주의) 19 13:32 1,976
2504444 기사/뉴스 한화 매진 비율 65.2%…2024 KBO리그, 매진 200경기 달성 3 13:32 184
2504443 이슈 [단독]진종오 “축구협회 조직적 은폐 시작”…축협, 감독 후보군 등 자료 요청 불응 11 13:32 1,170
2504442 기사/뉴스 백설공주 '백설공주' 변요한, 성질머리 대방출…장원영과 한판 붙는다 5 13:32 688
2504441 유머 승헌쓰 빨간맛 붸붸붸붸요 공중파 라디오 진출 감격적인 순간 6 13:31 318
2504440 유머 보이스피싱범 : 엄마 난데...돈이 필요해... 11 13:29 1,874
2504439 유머 안녕 난 우리집의 푸린세스🐼 8 13:28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