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폭염 전기요금 고지서, 내주 날라온다…오는 23일 4분기 인상여부 공지
2,055 12
2024.09.20 11:49
2,055 12

113만가구 지난해보다 5만원 이상 더 낼 듯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늘어난 냉방기 사용량을 담은 전기요금 청구서가 내주 본격적으로 발송된다.

 

지난달 가구당 평균 전력 사용량은 1년 전 대비 9% 증가한 가운데 113만 가구가 지난해보다 5만원 이상 높아진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아들 전망이다.

 

2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염으로 평균 최대 전력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전기요금 고지서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발송된다.

 

지난달 평균 최대 전력수요는 87.8GW(기가와트)로 전년 동기(82.7GW)보다 6.1% 증가했다. 최대 전력수요는 하루 중 전력수요가 가장 높은 시간대의 전력 수요를 뜻한다.

 

지난달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월 폭염 일수는 16일이다. 2016년 16.6일에 이어 통계를 집계한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또 하루 기준 최대수요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달 20일 97.1GW로 여름과 겨울을 틀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5일 93.8GW, 12일 94.5GW, 13일 94.6GW, 19일 95.6GW, 20일 97.1GW 등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8월 주택용 전기요금은 가구당 평균 6만361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20원(13%) 증가했다. 전체 2522만 가구 중 76%인 1922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지난해보다 늘어난다

 

특히 요금이 5만~10만원 증가한 집이 75만 가구, 10만원 이상 증가한 집은 38만 가구에 이른다. 요금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가구만 놓고 보면 평균 증가액은 1만7000원 수준이다. 평균 전기료 수준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다. 반대로 지난해보다 요금이 감소한 가구는 전체의 23%인 569만 가구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6444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370 11.09 17,62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22,4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03,2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68,2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13,4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92,4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71,1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3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18,3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54,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9280 유머 거미가 거미줄 치는 방법 16:17 10
2549279 이슈 [KBO] 롯데, 구승민과 2+2년 최대 21억원에 계약 완료 (7호) 16:16 61
2549278 기사/뉴스 성기구 판매로 '환상의 세계' 안내하는 김소연...드라마들이 '여성 성욕 억압' 직격하는 이유 16:16 81
2549277 이슈 [K리그] 축구팬들 빵터진 어떤 감독의 시계보는 장면ㅋㅋㅋㅋㅋㅋ.gif 16:16 76
2549276 이슈 남친이랑 헤어진 이유 16:15 273
2549275 이슈 [KBO] 김원중 잡은 롯데 '내부 FA 단속' 완벽 성공…구승민과 2+2년 20억대 계약 눈앞 16:13 136
2549274 이슈 일본 전범의 머리를 때리는 일본 전범 3 16:12 496
2549273 기사/뉴스 [단독]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 24 16:09 2,066
2549272 이슈 클라씨 컴백 타이틀곡 후렴 선공개 1 16:09 135
2549271 이슈 있지 'Imaginary Friend' 멜론 일간 추이 12 16:07 601
2549270 기사/뉴스 영남대 민주동문회원들, 박정희 동상에 계란·밀가루 투척 14 16:07 782
2549269 유머 무속의 나라 새로운 시장 개척 .jpg 9 16:07 1,276
2549268 이슈 춤선이 진짜 너무 깔끔한 김준수 오정반합.X 7 16:04 471
2549267 유머 후이바오🩷🐼 하부지 문 쫌 열어주쎄요~ 열려라참깨🍂 18 16:04 1,183
2549266 이슈 3040 독거男들 "혼밥 눈치보이고 육체적 외로움 해소 못해" (19년도) 123 16:04 4,729
2549265 이슈 파리(도시)를 구경하던 사람의 한마디 14 16:02 1,722
2549264 유머 한국어 띄어쓰기가 어려운 이유 (ft.광기) 9 16:02 960
2549263 기사/뉴스 금성호 실종자들 그물에 있나…해경 "선체주변에 있을 가능성" 3 15:59 818
2549262 기사/뉴스 송미령 "배춧값 하락세…김장 부재료 공급도 안정적" 14 15:58 828
2549261 이슈 뽀시래기시절 푸바오gif 17 15:56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