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출연 중인 장나라는 극 중 이혼 전문 변호사이지만, 실제로는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남지현은 "선배님은 남편 분이랑 연락을 정말 자주 한다. 잠깐의 통화나 사진 찍어서 톡을 하거나 하는 게 많은 것 같다. 남편 분과 연락할 때 해사해지는 표정이 있다. 너무 보기 좋았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이런 작품을 촬영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는지를 묻자, 남지현은 "아직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서른인데?"라는 물음에 그는 "그게 아직 제 일 같지는 (않다)"고 했다.
이내 남지현은 "올해 초에 저희 언니가 결혼을 했다. 그러니까 이제 한 발자국 가까워졌다"라며 "아직 제 엄청 절친한 친구들은 결혼을 안 한 친구들이 훨씬 많다.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 '좋은 사람 있으면 하지' 이 정도지, 어땠으면 좋겠고 하면서 바라는 게 없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히려 저는 (제가) 진정한 좋은 상대방,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해석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사진=유튜브 낰낰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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