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유빈과 셀카’ 北 선수들 근황 보니…'처벌설' 무색하게 ‘맹렬히 훈련 중’
1,674 13
2024.09.20 10:47
1,674 13
지난 18일 조선중앙TV는 장춘거리 체육촌을 조명하며 "체육부문 일꾼들과 선수, 감독들이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치기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한창 훈련을 받고 있는 역도와 탁구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 중에는 지난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북한 선수 리정식과 김금영도 포함됐다.


두 선수는 지난 7월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의 임종훈, 신유빈과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의 왕추친, 쑨잉사와 '셀카'를 찍어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해당 장면은 주요 외신들을 포함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들이 북한으로 돌아가면 이 사안으로 인해 처벌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한국 선수를 비롯한 외국 선수들과 접촉하지 말라"는 당국의 특별 지시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데일리NK 역시 이들과 관련한 부정적인 평가가 담긴 보고서가 상부에 보고됐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당국이 제1적대국으로 규정한 한국 선수들이 바로 옆에 있는데 '히죽히죽' 웃음 띤 모습을 보였다"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소 혁명화(사상학습이나 노동현장 근무) 2~3년' 혹은 '정치범 수용소에 갈 수도 있다'는 여러 설들이 제기됐다.

"다음 국제경기에 매진" 훈련하는 北선수들 공개돼 무색


하지만 이날 이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 보도를 통해 비춰진 것으로 미뤄 처벌은 사실이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금영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아시아 경기대회도 그렇고 올해 진행한 올림픽 경기 대회에 참가해 다른 나라 선수들과 대전하면서 성과도 있었고 얻은 교훈도 컸다"라며 "다음번 국제경기를 위해 맹렬히 훈련하고 있다"라는 근황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다만 이들이 올림픽 폐막 한 달이 지난 시점에 TV에 등장했다는 점에서 이미 가벼운 처분을 받고 복귀했을 가능성과 북한 당국이 대외적인 관심을 우려해 일부러 처벌하지 않고 TV에 그들의 모습을 내보냈을 가능성 등도 거론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4314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피부 트러블·열감 긴급 진정💦 에센허브 티트리 수딩 인 카밍크림 체험 이벤트 💚 260 09.19 19,98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57,5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24,3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98,62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13,0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90,2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05,6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9 20.05.17 4,251,1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66,6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6,6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675 기사/뉴스 MBC스포츠플러스, 23일 KIA-삼성전, 야구장-극장 이원 생중계 13:19 18
309674 기사/뉴스 비둘기 먹이에 배설물 범벅된 놀이터 13:19 69
309673 기사/뉴스 바퀴벌레, 쓰레기 가득 찬 가정집서 10여마리 개 사체가...대체 무슨 일이 2 13:18 177
309672 기사/뉴스 '박학기 딸' 박정연, '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박신혜와 호흡 [공식입장] 1 13:17 443
309671 기사/뉴스 '삐약이' 신유빈, 당진 해나루쌀 모델 발탁...역시 브랜드 평판 1위 13:16 210
309670 기사/뉴스 '굿파트너' 한재이, “최사라 때문에 혈압상승 죄송…최종회 시청부탁”(종영소감) 2 13:13 610
309669 기사/뉴스 ‘풀숲에 사람 다리가…’ 경찰 눈썰미에 구조된 80대 노인 [따전소] 3 13:11 611
309668 기사/뉴스 "차라리 때려달라" 10대 알바생 속옷 끌어올려 엉덩이 끼게 한 사장, 法 "강제추행" 12 13:07 877
309667 기사/뉴스 김우진·임시현 등 파리 올림픽 주역 총출동…양궁 종합선수권 23일 개막 1 13:06 222
309666 기사/뉴스 길가던 여성 비명에 20대 남성들 달려왔다…불법촬영범 검거 26 13:05 2,447
309665 기사/뉴스 "우리 아들 봐야하는데"… 여성 승무원, 승객 앞에서 돌연 사망 4 13:04 2,300
309664 기사/뉴스 유인촌 장관 "정몽규 회장, 스스로 거취 결정 명예롭지 않나" 7 13:02 625
309663 기사/뉴스 80대 노인 장례 중 “이 상처 뭐지?”…병사 아닌 폭행이었다 6 13:02 1,058
309662 기사/뉴스 박나래 “母 쌍수 후 나·남동생까지 수술, 얼굴 조각 맞춰져”(금쪽상담소) 15 12:56 2,576
309661 기사/뉴스 '여자 불러달라' 만취 상태로 모텔 주인 폭행한 경찰관 검거 5 12:53 474
309660 기사/뉴스 백현주, ‘취하는 로맨스’ 출연 확정…이종원과 유쾌한 케미 1 12:53 594
309659 기사/뉴스 ‘무도실무관’ 김성균 “김우빈, 날 너무 좋게 봐줘..강박 생겼다”[인터뷰] 6 12:51 599
309658 기사/뉴스 [왓IS] ‘상암콘 D-1’ 아이유, 인근 주민들에 ‘깜짝 선물’ 화제…“센스 있네” 7 12:47 1,516
309657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생일 맞아 1억 기부…“힘과 사랑 계속 보탤 것” 14 12:44 357
309656 기사/뉴스 희망브리지, 참여형 캠페인 ‘나는 소방관입니다’ 펼쳐 1 12:41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