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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800m 미행 후 입 막고…20대 여성 납치 시도한 30대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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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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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그의 동생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2시 30분쯤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여성 C씨를 납치한 후 성범죄를 저지르려던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이날 귀가 중이던 C씨를 약 800m 미행한 뒤 그의 입을 막고 납치를 시도했다.

C씨가 소리를 지르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자 A씨 등은 현장을 이탈했다.

이후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같은 날 오후 4시 10분쯤 상계동 한 모처에서 A씨와 B씨 형제를 체포했다.



범행 당시 이들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형제가 사전에 범행을 준비했는지 등을 포함해 구처젝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7059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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