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성령네 유능한 꼰대 남편 vs 김선영네 무능한 사랑꾼 남편 (정숙한 세일즈)
3,487 2
2024.09.20 08:11
3,487 2
gmKsme

[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성령과 김선영이 극과 극 ‘부부의 세계’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첫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연출 조웅)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방판 씨스터즈’의 리더 한정숙(김소연)이 불성실한 싸움꾼 남편 권성수(최재림)로 인해 속을 썩듯, 맏언니 ‘오금희’(김성령)와 둘째 언니 ‘서영복’(김선영)에게도 문제적 남편들이 있다.

먼저 금희의 남편 최원봉(김원해)은 금제의 유일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로, 돈벌이는 풍족한 편이다. 하지만 보수적이고 무뚝뚝한 성격이 마치 그 시절 대히트를 기록한 드라마의 주인공 ‘대발이 아버지’ 못지 않다. 금희에게 꽃꽂이 같은 고상한 취미생활이나 하며 집에만 있으라는 잔소리 작렬의 ‘꼰대’인 것.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 이대 영문과까지 나온 금희는 그런 답답한 남편 때문에 일상이 따분하다.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세련된 차림으로 부의 상징이었던 영국제 로얄 찻잔의 커피를 우아하게 음미하는 금희와 아저씨 냄새 물씬 풍기는 보수적인 스타일링에 설교하듯 자기 할 말만 하는 원봉 사이엔 두터운 벽이 느껴진다.

반면 영복은 누구보다 사랑받는 아내다. 남편 박종선(임철수)은 생활에 찌든 그녀를 아직도 마돈나보다 더 섹시하다 생각하고, 그녀가 하는 일은 무조건 지지하는 ‘사랑꾼’이다. 심지어 영복만 봐도 원초적 본능이 자극된다며 무한 정력을 자랑하니, 이들 부부에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갓난아이를 포함, 자식이 넷이다. 영복을 끌어안은 종선에게선 아직도 뜨거운 사랑이 느껴진다. 문제는 넘치는 정력에 비해 종선의 돈벌이 능력은 많이 떨어진다는 점. 단칸방에서 여섯 식구가 복작대니, 한창 공부할 나이의 딸에게 변변한 책상 하나 놓아줄 공간이 없다. 그래서 영복은 가난한데 금슬이 좋은 건 천벌이라고 생각한다.

답답한 남편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더 늦지 않게 자신의 즐거운 인생을 살고 싶은 금희와 네 아이 건사하고, 딸이 맘 놓고 공부할 수 있게 두 칸짜리 집으로 이사하고 싶은 영복. 그렇게 1992년 금제에서 ‘방판 씨스터즈’에 합류한 두 언니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적 남편의 문제에서 벗어나고 보다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과정은 인생 성장사를 쓰고 싶은 2024년 시청자들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방송사 연기대상과 각종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휩쓴, 신뢰도 최고의 배우 김성령과 김선영의 연기 차력쇼는 이 작품 최고의 세일즈 포인트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배우 김성령과 김선영이 워낙 리얼하게 연기를 하다 보니,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자신도 모르게 공감의 리액션이 절로 나오기도 한다. 그만큼 문제적 남편들과의 부부 호흡 역시 리얼하게 찰지다”라고 전하며, “시대와 배경은 다르지만, 들여다보면 각자의 사연과 문제가 있는 부부의 세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마치 요즘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을 하듯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 작품의 재미 포인트다.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ttps://naver.me/5wWEPrKQ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366 11.09 16,41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20,3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01,6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66,86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07,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92,4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70,4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3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17,6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52,2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34 기사/뉴스 '사랑하는 어머님께' 故 최성빈, 오늘(9일) 2주기…48번째 생일에 떠난 별 13:23 309
316133 기사/뉴스 비비지 신비 "팬들과 소통할 때 '무도' 박명수 짤 자주 써"...박명수 '흐뭇' (라디오쇼) 3 13:15 210
316132 기사/뉴스 김소연♥연우진 키스 1초 전 포착, 로맨스 급물살?(정숙한 세일즈) 5 13:14 482
316131 기사/뉴스 데뷔 22년 만에 첫 드라마 박진표 감독 2 13:07 847
316130 기사/뉴스 "냄새 나서 그냥 나왔다"... 18만원 입금하고 성매매 업소 간 경찰관 무죄 21 12:48 2,057
316129 기사/뉴스 고향 남극에서 3500km 떨어진 호주 해변에 나타난 황제펭귄 (feat. 줘) 4 12:07 2,046
316128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오늘(10일) ‘인기가요’ ‘런닝맨’ 출격 2 12:01 535
316127 기사/뉴스 '임금 체불 주장' 도로표지판 위에서 고공농성 벌인 남성 9 11:55 1,132
316126 기사/뉴스 애가 뭘 배우겠나 4 11:50 1,416
316125 기사/뉴스 베몬 로라, 유재석도 인정한 '신인 깡깡이'...현역 고등학생 반전 ('런닝맨') 6 11:47 1,586
316124 기사/뉴스 ‘결혼식 논란’ 조세호, 결국 청문회까지 “자리배치 재산순 NO”(놀뭐) 5 11:33 3,655
316123 기사/뉴스 지드래곤, 안무 영상도 YG에서..변함없는 '의리' [Oh!쎈 펀치] 6 11:31 1,722
316122 기사/뉴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 검거 32 11:23 7,179
316121 기사/뉴스 [초점]외면받는 'SNL 코리아', 퇴보하는 쿠팡플레이 24 11:22 3,125
316120 기사/뉴스 '내 아이의 사생활' 윌리엄, 엄마X아빠도 몰랐던 여자친구 공개 12 10:56 3,751
316119 기사/뉴스 술 입에도 안 댔는데 ‘췌장암’ 진단…수년간 마신 ‘이 음료’ 때문이라는데 151 10:51 47,736
316118 기사/뉴스 '박남정 둘째딸' 박시우, 언니 스테이씨 시은 길 걷나 "'더 딴따라' 도전" [공식입장] 3 10:50 3,525
316117 기사/뉴스 '우승은 커녕 규정이닝 0회' 결국 日 괴물투수 포스팅 허락, 왜 여론은 좋지 않을까 10:48 1,065
316116 기사/뉴스 “불쾌한 냄새에 그냥 나왔다”...현직 경찰관 대학생때 성매매 혐의, 2심서 뒤집혀 27 10:44 4,309
316115 기사/뉴스 "이제, Don't say goodbye"…김재중·김준수, 20년의 주문 12 10:00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