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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사이에서 ‘대세 아이돌’로 꼽히는 뉴진스가 SK텔레콤 신형 아이폰16 모델로 활동한다. 방송, 유튜브 등 SNS통해 ‘뉴진스=아이폰16’ 띄우기에 본격 나선다.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은 예전보다 많이 낮아졌다. 혁신의 이미지가 강했던 아이폰도 이젠 평범한 스마트폰이 됐다. 이에 아이폰은 뉴진스와 같은 젊은세대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아이콘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애플=뉴진스’라는 이미지가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신형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삼성도 초비상이다. 삼성과 애플이 사활을 걸고 스마트폰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 더 민감할수 밖에 없다.
한국 젊은세대들의 아이폰 타령은 갈수록 더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최근 발표한 ‘2024 한국 성인 스마트폰 사용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아이폰 사용자가 64%에 달했다. 삼성 갤럭시를 사용한다고 답한 이는 35%에 그쳤다.
20대 중에서도 여성 응답자의 아이폰 사용 비율은 75%로 집계됐다. 30대 여성 응답자 역시 아이폰 사용자가 59%로 전년(47%)보다도 더 많아졌다. 30대 여성 중 갤럭시 사용자는 3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