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여성 기자 성희롱 문자’ 조선일보 논설위원 해임
1,891 11
2024.09.19 19:58
1,891 11
19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조선일보는 지난 12일 포상징계위원회를 열어 논설위원 ㄱ씨에 대한 해임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달 21일 관련 보도가 나온 지 3주 만에 이뤄진 징계다. 익명을 요구한 한 조선일보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와 통화에서 “(12일 징계 의결 뒤) 19일까지가 이의신청 기한이었다. 징계 당사자가 이의신청을 하면 재심 절차를 밟게 되고, 신청하지 않으면 이대로 해임이 확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진상 조사와 함께 ㄱ씨를 직무 배제했고, 지난 2일 처음 포상징계위원회를 열었으나 징계 여부나 수위 등을 확정하진 않았다. 이후 ‘외부 기관’에 추가 조사를 의뢰했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징계를 의결했다.


미디어 비평 매체 ‘미디어오늘’은 지난달 21일 현직 조선일보 논설위원 ㄱ씨가 국정원 대변인실 출신 직원 ㄴ씨와 문자 메시지로 여성 기자들 사진을 주고받으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성희롱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오늘은 이들과 여러 모임을 통해 교류해온 여성 기자들이 피해를 봤으며 최소 3명의 피해 사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ㄱ씨보다 연차가 낮은 기자들이었다.


한편, 한겨레는 ㄱ씨에게 징계에 대한 이의신청 여부와 해명을 요청하고자 전화와 문자로 연락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0784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피부 트러블·열감 긴급 진정💦 에센허브 티트리 수딩 인 카밍크림 체험 이벤트 💚 243 09.19 15,8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52,6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17,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91,41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03,3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88,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00,3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9 20.05.17 4,249,2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63,0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5,4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564 기사/뉴스 'DNA의 힘' 실종된 딸, 35년만에 상봉…"드라마 같은 일" 8 03:11 2,595
309563 기사/뉴스 ‘무빙 이후 볼 거 없네…’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절반 증발 32 02:58 2,730
309562 기사/뉴스 '조커: 폴리 아되', 하루 빨리 만난다…10월 1일 개봉 39 01:56 2,102
309561 기사/뉴스 ‘개소리’ 김유진 PD “노년 이순재 연기 투혼 담아…서울 거제 오가며 고생스레 촬영” 2 01:52 1,740
309560 기사/뉴스 "뭘 기대해도 그 이상"…'지옥에서 온 판사', SBS 시청률 보증 수표 박신혜 귀환 1 01:45 1,441
309559 기사/뉴스 명절 끝나자 '쓰레기 산'‥포장재 절반은 재활용 어려워 명절후 산더미 스티로폼 14 01:44 1,687
309558 기사/뉴스 여기는 식당 안인데? 눈치 줘도 꿋꿋이 '양치질'을... 식사 후 홀에서 '양치'한 여성 17 00:06 3,909
309557 기사/뉴스 예상된 흥행 대박, 두산 동대문 망곰 팝업스토어 3000명 찾아 7억3000만원 팔았다 4 09.19 2,057
309556 기사/뉴스 '베테랑2' 인기에 '베테랑1'도 역주행…극장가 '열풍' 3 09.19 728
309555 기사/뉴스 [단독] ‘묶인 환자 사망’ 양재웅 첫 인터뷰 “본질은 격리·강박보다 펜터민 중독 위험성“ 54 09.19 6,394
309554 기사/뉴스 부전-마산 복선전철 ′지반상태′ 최초 확인 14 09.19 2,711
309553 기사/뉴스 폭염 속 4분기 다가오는데…전기요금 오르나 3 09.19 881
309552 기사/뉴스 가장 저렴한 술을 시키고 주인 몰래 위스키 '홀짝홀짝'‥ 7 09.19 2,873
309551 기사/뉴스 "가난하지 않은 박신혜", 캔디 이미지 깨부술 '지옥에서 온 판사' 6 09.19 1,569
309550 기사/뉴스 [지진정보] 09-19 21:39 북한 평안남도 대흥 북북서쪽 12km 지역 규모2.2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Ⅰ 5 09.19 541
309549 기사/뉴스 "천사 나타났다" 제주 발칵…한라산 하늘에 뜬 거대형상 정체 1640 09.19 64,275
309548 기사/뉴스 박서준·한소희, 2024년 재회…‘경성크리처’ 시즌2에 쏠린 기대감 4 09.19 405
309547 기사/뉴스 사용량 같은데…8월보다 비싸지는 9월 전기요금 19 09.19 3,035
309546 기사/뉴스 100-200mm 폭우 온 뒤 기온 뚝, 폭염 끝나고 가을 성큼 7 09.19 1,786
309545 기사/뉴스 김우빈 "신민아, 너무 좋은 분… '무도실무관' 재밌다고" [인터뷰]③ 7 09.19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