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박정민이 이날 게스트로 활약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영화 ‘밀수’ 출연으로 박정민과 인연이 있는 염정아, 박준면은 박정민의 등장에 애정 어린 눈빛을 감추지 못하고, 박정민과 한예종 선후배 사이인 안은진 역시 격한 반가움을 드러낸다.
특히 박정민은 “덱스가 가장 보고 싶었다”라는 기습 플러팅으로 덱스를 심쿵하게 만든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1만 5천 평의 고구마밭이 베일을 벗으며 본격 노동이 시작된다. 밭을 헤집는 중장비에 일사불란한 사람들까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거대한 농업 현장이 펼쳐진다. 박정민은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한없이 평온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 참일꾼 박정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고구마 수확 현장이 어땠을지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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