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김우빈이 실종자 송혜희 씨의 아버지 고(故) 송길용 씨 빈소에 조화를 보낸 이유를 밝혔다.
김우빈은 최근 고 송길용 씨 빈소에 조화를 보낸 이유에 대해 "그 현수막을 본 지 너무 오래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우빈은 지난달 26일 송길용 씨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빈소에 조화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우빈의 소속사는 "고인의 부고 소식을 듣고 마음이 쓰여 애도의 마음으로 보낸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김우빈은 "어느 동네를 가던지 그 현수막이 있었고 항상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그걸 바라보는 마음이 한해 한해 지나갈 때마다 안 좋아지더라"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좋은 곳에 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조용히 보냈는데 화제가 너무 되어서 당황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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