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식] 곽준빈 측, 학폭 진위 논란에 입 열었다…"가정형편 놀림, 학창시절 서열로 주눅" [TEN이슈]
72,624 600
2024.09.19 15:21
72,624 600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 측이 온라인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학교 폭력 진위에 관해 그의 소속사 SM C&C가 입장을 밝혔다.




이하 SM C&C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곽준빈의 소속사 SM C&C 입니다.

우선 소속 아티스트 곽준빈에 관한 이슈로 불편함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와 별개로 당사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한 진위를 지적한 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합니다.

1. 글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곽준빈과 동창이었던 시점은 중학교 1, 2학년입니다. 곽준빈이 실제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서 자퇴를 했던 시점은 고등학교 때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글 작성자가 직접 언급했듯 다른 고등학교를 나온 인물이 곽준빈이 겪은 학교폭력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2. 글 작성자가 "친구들이 집에 놀러가거나 어디 사는지 듣고서 좀 놀렸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다만 거지라고 놀린 건 많이 들어서 잘 기억납니다", "몇몇 친구들이 그때 심하게 놀렸을 순 있겠으나" 라고 수차례 언급한 것처럼 실제 곽준빈의 가정형편에 대한 지적과 놀림은 중학교 때부터 존재했고, 지속해서 이어졌습니다.

학창시절 또래집단의 영향력은 무엇보다 강력하기에 놀림을 당하면서도 힘든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웠고, 장난이라는 명목하에 만들어진 서열구조가 학창 생활에서 더욱 주눅 들게 만든 것 또한 사실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짓궂은 장난 일수도 있겠으나,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몇몇이 심하게 놀렸을 순 있겠으나 그 정도는 아니죠”라고 결정지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지우개 가루 뭉쳐 던지기’와 ‘컴퍼스로 친구를 찌르는’ 행위가 친구들끼리의 놀이문화이지 폭력은 아니라는 글 작성자의 생각 역시 같은 맥락에서 2차 가해가 될 수 있습니다.

3. 글 작성자의 폭로 중 '중학교 2학년 때 DS를 훔쳤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입니다.

여기서 언급된 DS는 '닌텐도 DS'로 추정되며, [2004년 12월 7일 오마이뉴스 '닌텐도 DS' 12월 24일 전격 출시] 뉴스 기사에 따르면 '닌텐도 DS'는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2004년 11월 21일, 12월 2일 발매되었습니다. 닌텐도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대원씨아이는 2004년 12월 24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기사 [2006년 12월 25일 서울경제 日 닌텐도 한국시장 본격 공략]에 따르면 그동안 영어 또는 일어판 닌텐도가 유통되었고, 2006년에 이르러서야 닌텐도 한국 법인이 설립, 정식으로 한글판 닌텐도가 유통되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곽준빈이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5년 당시 동창들에게 확인한 결과 “주변의 그 누구도 DS라는 것조차 몰랐다”고 할 정도로 희귀한 물건이었고, 무엇보다 “곽준빈이 게임기를 훔쳤다”고 기억하는 이 역시 없었습니다. 곽준빈 역시 본인이 해당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곽준빈은 업로드했던 영상으로 많은 지적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사과해야 했던 부분이고, 당사자 역시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곽준빈에 대한 충고를 넘어선 인신공격과 사실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악의적인 공격은 물론이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어지는 무분별한 연좌제식의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향후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생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소정 기자




https://v.daum.net/v/20240919150806721?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60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403 11.04 63,6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15,3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92,2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62,29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00,5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86,5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64,3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29,5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07,1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46,4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9010 이슈 일본에서 12월에 실사화 개봉 예정인 일본 아동 소설 (애니메이션) 3 03:49 205
2549009 유머 모르는 아저씨가 집에 가자고 하면? 1 03:32 440
2549008 이슈 기묘한 이야기 - 임시결혼 12 03:29 629
2549007 이슈 배우 “유지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은? 15 03:26 357
2549006 이슈 귀 완전 눕히고 하악질하는 아기 아무르표범ㅋㅋㅋㅋㅋ 1 02:59 1,491
2549005 이슈 한 때 여초커뮤에서 유독 인기 많았던 여자 배우 17 02:54 3,520
2549004 유머 전세계 프로그래머들이 모두 명심한다는 격언.jpg 10 02:48 2,487
2549003 이슈 블랙핑크 제니 Cold Plunging With JENNIE | Vogue 02:40 762
2549002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Heartbeat" 5 02:36 514
2549001 유머 엄마 젖 배부르게 먹고 드렁슨푸데데 잠든 아깽이 5 02:33 1,776
2549000 유머 말 진짜 웃기게 하는 것 같은 여자친구 유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1 02:15 2,338
2548999 이슈 디즈니 엑스포에서 공개된 백설공주 미리보기.twt 24 02:14 2,382
2548998 이슈 귀여움과 날티가 공존한다는 스테파 무용수 17 02:10 2,483
2548997 이슈 티저만 있고 뮤비는 없는 게 아쉬운 아이유 노래들 15 02:01 1,965
2548996 유머 ????: 하잉ㅎ 나 궁금해 너 라방을 화장실에서 하는거냐🤔 23 01:59 4,294
2548995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 아라시 '果てない空' 2 01:46 780
2548994 이슈 오늘 스카이페스티벌 끝나고 단체 사진 찍은 로투킹 전우들 원어스와 유나이트 1 01:45 983
2548993 유머 나 진짜 못된거 아는데 50 01:33 9,558
2548992 유머 키 크고 숏컷인 허휘수의 공중 화장실 방문 퍼포먼스 75 01:32 9,318
2548991 유머 무언가? 의문이 많?은 어느? 카페? 메뉴? 10 01:31 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