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식] 곽준빈 측, 학폭 진위 논란에 입 열었다…"가정형편 놀림, 학창시절 서열로 주눅" [TEN이슈]
65,593 593
2024.09.19 15:21
65,593 593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 측이 온라인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학교 폭력 진위에 관해 그의 소속사 SM C&C가 입장을 밝혔다.




이하 SM C&C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곽준빈의 소속사 SM C&C 입니다.

우선 소속 아티스트 곽준빈에 관한 이슈로 불편함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와 별개로 당사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한 진위를 지적한 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합니다.

1. 글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곽준빈과 동창이었던 시점은 중학교 1, 2학년입니다. 곽준빈이 실제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서 자퇴를 했던 시점은 고등학교 때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글 작성자가 직접 언급했듯 다른 고등학교를 나온 인물이 곽준빈이 겪은 학교폭력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2. 글 작성자가 "친구들이 집에 놀러가거나 어디 사는지 듣고서 좀 놀렸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다만 거지라고 놀린 건 많이 들어서 잘 기억납니다", "몇몇 친구들이 그때 심하게 놀렸을 순 있겠으나" 라고 수차례 언급한 것처럼 실제 곽준빈의 가정형편에 대한 지적과 놀림은 중학교 때부터 존재했고, 지속해서 이어졌습니다.

학창시절 또래집단의 영향력은 무엇보다 강력하기에 놀림을 당하면서도 힘든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웠고, 장난이라는 명목하에 만들어진 서열구조가 학창 생활에서 더욱 주눅 들게 만든 것 또한 사실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짓궂은 장난 일수도 있겠으나,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몇몇이 심하게 놀렸을 순 있겠으나 그 정도는 아니죠”라고 결정지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지우개 가루 뭉쳐 던지기’와 ‘컴퍼스로 친구를 찌르는’ 행위가 친구들끼리의 놀이문화이지 폭력은 아니라는 글 작성자의 생각 역시 같은 맥락에서 2차 가해가 될 수 있습니다.

3. 글 작성자의 폭로 중 '중학교 2학년 때 DS를 훔쳤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입니다.

여기서 언급된 DS는 '닌텐도 DS'로 추정되며, [2004년 12월 7일 오마이뉴스 '닌텐도 DS' 12월 24일 전격 출시] 뉴스 기사에 따르면 '닌텐도 DS'는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2004년 11월 21일, 12월 2일 발매되었습니다. 닌텐도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대원씨아이는 2004년 12월 24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기사 [2006년 12월 25일 서울경제 日 닌텐도 한국시장 본격 공략]에 따르면 그동안 영어 또는 일어판 닌텐도가 유통되었고, 2006년에 이르러서야 닌텐도 한국 법인이 설립, 정식으로 한글판 닌텐도가 유통되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곽준빈이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5년 당시 동창들에게 확인한 결과 “주변의 그 누구도 DS라는 것조차 몰랐다”고 할 정도로 희귀한 물건이었고, 무엇보다 “곽준빈이 게임기를 훔쳤다”고 기억하는 이 역시 없었습니다. 곽준빈 역시 본인이 해당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곽준빈은 업로드했던 영상으로 많은 지적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사과해야 했던 부분이고, 당사자 역시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곽준빈에 대한 충고를 넘어선 인신공격과 사실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악의적인 공격은 물론이고, 주변 지인들에게 이어지는 무분별한 연좌제식의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향후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생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소정 기자




https://v.daum.net/v/20240919150806721?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59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환절기 휑~해 보이는 정수리가 고민이라면?! 뿌리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영양 헤어 토닉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체험 이벤트 237 00:14 3,91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50,1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16,2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90,84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02,5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88,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9,4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9 20.05.17 4,249,2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63,0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5,4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564 기사/뉴스 'DNA의 힘' 실종된 딸, 35년만에 상봉…"드라마 같은 일" 03:11 257
309563 기사/뉴스 ‘무빙 이후 볼 거 없네…’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절반 증발 18 02:58 690
309562 기사/뉴스 '조커: 폴리 아되', 하루 빨리 만난다…10월 1일 개봉 34 01:56 1,091
309561 기사/뉴스 ‘개소리’ 김유진 PD “노년 이순재 연기 투혼 담아…서울 거제 오가며 고생스레 촬영” 2 01:52 828
309560 기사/뉴스 "뭘 기대해도 그 이상"…'지옥에서 온 판사', SBS 시청률 보증 수표 박신혜 귀환 1 01:45 868
309559 기사/뉴스 명절 끝나자 '쓰레기 산'‥포장재 절반은 재활용 어려워 명절후 산더미 스티로폼 13 01:44 1,197
309558 기사/뉴스 여기는 식당 안인데? 눈치 줘도 꿋꿋이 '양치질'을... 식사 후 홀에서 '양치'한 여성 16 00:06 3,692
309557 기사/뉴스 예상된 흥행 대박, 두산 동대문 망곰 팝업스토어 3000명 찾아 7억3000만원 팔았다 4 09.19 2,007
309556 기사/뉴스 '베테랑2' 인기에 '베테랑1'도 역주행…극장가 '열풍' 3 09.19 693
309555 기사/뉴스 [단독] ‘묶인 환자 사망’ 양재웅 첫 인터뷰 “본질은 격리·강박보다 펜터민 중독 위험성“ 54 09.19 6,119
309554 기사/뉴스 부전-마산 복선전철 ′지반상태′ 최초 확인 14 09.19 2,646
309553 기사/뉴스 폭염 속 4분기 다가오는데…전기요금 오르나 3 09.19 846
309552 기사/뉴스 가장 저렴한 술을 시키고 주인 몰래 위스키 '홀짝홀짝'‥ 7 09.19 2,824
309551 기사/뉴스 "가난하지 않은 박신혜", 캔디 이미지 깨부술 '지옥에서 온 판사' 6 09.19 1,535
309550 기사/뉴스 [지진정보] 09-19 21:39 북한 평안남도 대흥 북북서쪽 12km 지역 규모2.2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Ⅰ 5 09.19 518
309549 기사/뉴스 "천사 나타났다" 제주 발칵…한라산 하늘에 뜬 거대형상 정체 1596 09.19 60,487
309548 기사/뉴스 박서준·한소희, 2024년 재회…‘경성크리처’ 시즌2에 쏠린 기대감 4 09.19 381
309547 기사/뉴스 사용량 같은데…8월보다 비싸지는 9월 전기요금 19 09.19 2,963
309546 기사/뉴스 100-200mm 폭우 온 뒤 기온 뚝, 폭염 끝나고 가을 성큼 7 09.19 1,761
309545 기사/뉴스 김우빈 "신민아, 너무 좋은 분… '무도실무관' 재밌다고" [인터뷰]③ 7 09.19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