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작성자는 “최근 부모님도 날 버리고 친구들도 무시했다”며 “디시(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 잡힐까 봐 여기다가 올린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이 해당 글에 비판하는 댓글을 달자 “너희도 불행하게 살아야 한다”라며 “댓글 반응 보니까 위로 한 번을 안 해준다. 불도 질러주겠다. 정확히 오후 6시”라고 덧붙였다.
또 야탑역 인근 지도를 이미지로 첨부하기도 했다.
성남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 2개 팀(16명)을, 오는 20일부터는 4개 팀(32명)을 투입해 집중 순찰에 나설 방침이다.
강소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3881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