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성크리처2' 강은경 작가 "시즌1=크리처, 시즌2=박서준·한소희 서사"
812 3
2024.09.19 13:45
812 3
rpYwEL

JkgQcX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경성크리처' 시즌2가 공개된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선보였던 정동윤 감독과 '낭만닥터 김사부', '여우각시별', '가족끼리 왜이래' 등 인류애가 담긴 따뜻한 스토리로 울림을 선사한 강은경 작가가 '경성크리처' 시즌2로 다시 만났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경성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크리처의 결합, 생존을 향한 치열한 사투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경성크리처'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는 "시즌1은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이들의 이야기라면 시즌2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세상을 위협하는 자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해 1945년의 경성에서 2024년 서울까지 확장된 세계관과 괴물 같은 욕망에 맞서는 자들의 다채로운 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 

이어 "크리처로부터 이야기가 출발하는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인물의 서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는 말을 덧붙여 시대를 옮겨온 인물들의 더욱 깊어진 사연과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며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을 궁금하게 만든다. 정동윤 감독은 "시즌1과 시즌2는 처음부터 같이 계획됐다"라며 시대를 뛰어넘은 운명과 인연, 그리고 끝나지 않은 악연의 굴레를 예고했으며 "시즌2에서 가장 가져가고 싶었던 이야기는 시대적 잔재와 그리고 두 사람의 멜로"라고 전해 과거에서부터 이어진 두 사람이 어떤 사연으로 2024년의 서울에서 재회하게 됐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경성 시대와 현대 모두의 이야기를 연출할 수 있어 좋았다. 시대의 연속성에 있어 보이지 않은 것에 초점을 맞추려 했다"라고 말해 1945년의 경성과 2024년 서울 사이 숨겨진 연결고리를 찾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경성크리처' 시즌2는 괴물 같은 인간의 욕망과 그로 인해 탄생한 나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스토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은경 작가는 "시즌1에서 나진은 인간을 괴물처럼 만드는 공포적 존재였다면, 시즌2의 나진은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고 실현시켜주는 존재"라고 설명해 실제 괴물이 아닌 각자의 욕망을 위해 나진을 삼킨 자들의 욕심과 이기심, 그로 인해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불러일으킬 강력한 서스펜스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킨다.

1945년 경성에서 2024년 서울로 이어지는 스토리와 더욱 깊어진 인물들의 서사,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연속으로 강력한 서스펜스까지 예고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경성크리처' 시즌2는 27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https://naver.me/F0zQuUcl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션캣X더쿠🧸] 곰젤리처럼 쫀득 탱글한 리얼젤리광 <듀이 글램 틴트 2종> 체험 이벤트 337 09.18 37,33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68,5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42,4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16,69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34,8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96,7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14,4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9 20.05.17 4,260,4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71,8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11,0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29 기사/뉴스 '200.8㎜ 물폭탄' 순천 9월 일강수량 역대 최고치 08:41 332
309828 기사/뉴스 전현무, ‘무토그래퍼’ 은퇴하나 “고흐도 사후에 인정받았다” (나혼산) 5 08:36 640
309827 기사/뉴스 이장우 "요요 왔다"…'바프' 5개월 후 몸무게 공개 [RE:TV] 98 08:18 9,135
309826 기사/뉴스 [KBO] MZ 세대가 상사로 만나기 싫은 야구 감독은? 24 08:16 1,188
309825 기사/뉴스 시장에서 자란 안재현, 가슴아픈 가정사에 눈물바다..박나래 '오열' [종합] 2 08:15 3,002
309824 기사/뉴스 엄현경과 결혼+아빠 된 차서원 ‘나혼산’ 등장, 전현무에 미안해 안절부절[결정적장면] 5 08:11 4,077
309823 기사/뉴스 '나혼산' 이장우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선배님 자리, 주신다면 하고파" [텔리뷰] 2 08:09 973
309822 기사/뉴스 "유명인만 봉?"…허점투성이 '전동킥보드' 단속 규제 [올댓체크] 7 07:31 1,393
309821 기사/뉴스 '베테랑2' 개봉 9일째 오전부터 500만 돌파..CJ 흥행 한 풀었다 32 07:24 1,526
309820 기사/뉴스 애플, 아이폰16 판매 시작…초기 수요 부진 우려도 06:43 1,251
309819 기사/뉴스 밤사이 부산 일부 지역 100㎜ 넘는 폭우…소방 11건 신고 7 06:35 2,727
309818 기사/뉴스 내일까지 최대 300㎜ 물폭탄…전국 대부분 가을비[오늘날씨] 6 06:12 3,142
309817 기사/뉴스 239㎜ 물 폭탄 서산서 피해 속출…산사태 주의보도 내려져 6 06:05 2,237
309816 기사/뉴스 "디즈니랜드를 어떻게 이겨요"…티익스프레스 하나에 의존하는 '현실' 28 03:12 6,084
309815 기사/뉴스 아이폰16 이어 17도 하드웨어 혁신 없나… “애플, 2nm 칩셋 적용은 2026년에나” 6 02:41 1,737
309814 기사/뉴스 800m 미행 후 ‘입틀막’…노원서 20대女 납치시도 30대 형제 212 02:21 32,189
309813 기사/뉴스 청주~삿포로 노선 6년 만에 부활…신규 노선도 늘어난다 16 02:16 3,124
309812 기사/뉴스 ‘눈물의 여왕’ 괴롭힌 교모세포종, 항우울제로 잡는다 9 00:16 2,267
309811 기사/뉴스 "붕 뜨더니 햄버거가게 덮쳐"...'6명 사상' 차량 돌진 CCTV 보니 16 00:08 3,875
309810 기사/뉴스 30도는 안 넘어도 늦더위 있다는 뉴스 5 00:00 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