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부 "응급실 대란 없었다"‥'불안'했던 환자들
2,549 30
2024.09.19 12:42
2,549 30

https://tv.naver.com/v/61116749



경기도 김포의 한 소아청소년과 병원.


대기실을 넘어 복도까지, 환자와 보호자들로 가득합니다.

진료 시작 20분 만에 대기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소아 환자 보호자]
"소아과가 여는 데가 몇 군데 없잖아요. '달빛' (야간·휴일 운영) 소아과라고 그래서 여기만. 여기랑 몇 군데 안 되는데 어쩔 수 없잖아요. 애가 아프니까…"

일부 병원에서는 점심시간 전후로 진료가 끝나거나, 애당초 '문을 연다'던 안내가 틀렸다는 불만이 나왔습니다.

[소아 환자 보호자/서울 노원구]
"응급실이 일곱 군데가 다 안 된다고 해 가지고…다 아이가 어리고 소아과 선생님이 안 계시고…"

정부는 '응급실 대란'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국 응급실 중 3곳을 제외한 408곳이 매일 24시간 문을 열었고, 내원 환자가 최근 두 차례 명절보다 20% 이상 감소한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더 필요한 분에게 응급실 이용을 양보하는 국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이 함께 작용하여 연휴 기간 응급의료 체계가 중증 환자 중심으로 작동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양수가 유출된 25주 임산부와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 등 연휴 중 알려진 응급실 혼란 사례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원래 있었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지역의 필수의료 부족을 해결하려면 의료 개혁을 미룰 수 없다며, 의료계를 향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해 달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MBC뉴스 조희원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485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션캣X더쿠🧸] 곰젤리처럼 쫀득 탱글한 리얼젤리광 <듀이 글램 틴트 2종> 체험 이벤트 298 09.18 24,45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48,7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16,2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90,84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01,9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88,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9,4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9 20.05.17 4,249,2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61,9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5,4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562 기사/뉴스 '조커: 폴리 아되', 하루 빨리 만난다…10월 1일 개봉 28 01:56 747
309561 기사/뉴스 ‘개소리’ 김유진 PD “노년 이순재 연기 투혼 담아…서울 거제 오가며 고생스레 촬영” 1 01:52 545
309560 기사/뉴스 "뭘 기대해도 그 이상"…'지옥에서 온 판사', SBS 시청률 보증 수표 박신혜 귀환 1 01:45 598
309559 기사/뉴스 명절 끝나자 '쓰레기 산'‥포장재 절반은 재활용 어려워 명절후 산더미 스티로폼 11 01:44 799
309558 기사/뉴스 여기는 식당 안인데? 눈치 줘도 꿋꿋이 '양치질'을... 식사 후 홀에서 '양치'한 여성 16 00:06 3,629
309557 기사/뉴스 예상된 흥행 대박, 두산 동대문 망곰 팝업스토어 3000명 찾아 7억3000만원 팔았다 4 09.19 1,989
309556 기사/뉴스 '베테랑2' 인기에 '베테랑1'도 역주행…극장가 '열풍' 3 09.19 684
309555 기사/뉴스 [단독] ‘묶인 환자 사망’ 양재웅 첫 인터뷰 “본질은 격리·강박보다 펜터민 중독 위험성“ 54 09.19 6,004
309554 기사/뉴스 부전-마산 복선전철 ′지반상태′ 최초 확인 14 09.19 2,592
309553 기사/뉴스 폭염 속 4분기 다가오는데…전기요금 오르나 3 09.19 829
309552 기사/뉴스 가장 저렴한 술을 시키고 주인 몰래 위스키 '홀짝홀짝'‥ 7 09.19 2,761
309551 기사/뉴스 "가난하지 않은 박신혜", 캔디 이미지 깨부술 '지옥에서 온 판사' 6 09.19 1,502
309550 기사/뉴스 [지진정보] 09-19 21:39 북한 평안남도 대흥 북북서쪽 12km 지역 규모2.2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Ⅰ 5 09.19 514
309549 기사/뉴스 "천사 나타났다" 제주 발칵…한라산 하늘에 뜬 거대형상 정체 1564 09.19 59,109
309548 기사/뉴스 박서준·한소희, 2024년 재회…‘경성크리처’ 시즌2에 쏠린 기대감 4 09.19 377
309547 기사/뉴스 사용량 같은데…8월보다 비싸지는 9월 전기요금 19 09.19 2,963
309546 기사/뉴스 100-200mm 폭우 온 뒤 기온 뚝, 폭염 끝나고 가을 성큼 7 09.19 1,742
309545 기사/뉴스 김우빈 "신민아, 너무 좋은 분… '무도실무관' 재밌다고" [인터뷰]③ 7 09.19 1,766
309544 기사/뉴스 “고장난 선풍기가 왜?”…추석 연휴에 버려진 양심 7 09.19 3,356
309543 기사/뉴스 “모든 10대 계정 비공개로” 인스타그램, 한국에 내년부터 적용 17 09.19 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