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의 인기에 올해 추석 연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지난해보다 50% 늘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14~18일) 동안 극장을 방문한 관객은 466만여명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관객 수(311만여명)보다 49.7% 증가했다.
'베테랑2'는 이번 연휴 393만 7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손익분기점인 400만명을 넘어 누적 관객 수 445만여명을 기록했다.
올해 추석 극장가가 떠들썩했던 이유는 '베테랑2' 덕분이었다. 이 기간 '베테랑2'를 본 관객은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의 84.5%에 해당한다. 관객 10명 중 8~9명은 이 영화를 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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