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말벌술 마시고…유치장 수도관 뜯어 경찰관 내리친 60대, 집유
2,634 1
2024.09.19 10:03
2,634 1

노상에서 출동 경찰 얼굴 때리고 발로 차
유치장서 변기 파손하고 난동 부리기도
法 “수리비 전액 변제, 합의 등 고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2단독(임성실 판사)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13일 오후 9시 24분께 술에 취해 세종시의 한 노상에서 출동 경찰관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는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세종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이후 화장실 변기 등받이 등을 뜯어내 유치장 출입문 주변을 여러 차례 내리쳐 파손한 혐의도 있다. 

당시 그는 변기와 연결된 60㎝ 길이 철제 수도관을 뜯어내 공용물품을 부수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어깨를 내리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범행으로 수도관에 어깨를 맞은 경찰관은 병원에서 2주간 치료를 받았으며 176만원 상당의 공용물품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A씨가 말벌 술을 과하게 마신 상태에서 범행한 것을 언급하며 “공무집행 방해죄로 구속 중에 변기와 연결된 수도관 파이프로 또다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다만 “물품 수리비를 전액 변제하고 피해 경찰관에게 상당한 금액을 공탁하는 등 원만히 합의한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https://m.edaily.co.kr/News/Read?mediaCodeNo=257&newsId=01515366639021760&utm_source=https://n.news.naver.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206 11.09 13,94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13,6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91,1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62,29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96,8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86,5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62,3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29,5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03,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45,5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22 기사/뉴스 김광수 "母, 7번 결혼…아빠 누군지 몰라" 7 00:51 3,701
316121 기사/뉴스 “중국산 에어프라이어, 사용자 대화 엿듣고 틱톡에 공유” 44 00:27 3,586
316120 기사/뉴스 파키스탄 기차역서 자폭 테러 공격..."26명 사망·40여 명 부상" 3 00:08 824
316119 기사/뉴스 “아버지에겐 안 미안해”…부친 살해 아들의 ‘유서’ 30 11.09 3,624
316118 기사/뉴스 가을밤 화려하게 수놓은 부산불꽃축제…103만명 인파 '탄성'(종합) 11.09 1,083
316117 기사/뉴스 [오수경의 tview] 정숙한 세일즈 1 11.09 758
316116 기사/뉴스 과태료 미납액만 '16억' 임씨, 속도위반만 1만9651번 8 11.09 2,174
316115 기사/뉴스 “25살에게 ‘캥거루족’이라니”… 불편한 시선, 왜? 48 11.09 5,257
316114 기사/뉴스 [팝's현장]곽경택 감독, 곽도원 음주운전 원망 "솔직히 아주 미워..자숙 필요한 사람"(소방관) 21 11.09 2,252
316113 기사/뉴스 '아는형님' 파브리, 핫플된 동네 언급..."다들 나 덕에 부자 됐어요" 3 11.09 4,030
316112 기사/뉴스 홀로라이브 'FLOW GLOW' 2기 데뷔…한국계 멤버 포함 가능성 1 11.09 491
316111 기사/뉴스 김종국, 프로듀서에 '폭행설' 사실이었나…김광수 "이전 회사 대표와 있던 일"(가보자GO) 8 11.09 2,996
316110 기사/뉴스 트럼프 일가: '미국의 왕조'에 대한 가이드 5 11.09 1,635
316109 기사/뉴스 "트럼프, 멕시코 마약공장 미사일 폭격 언급" 16 11.09 2,155
316108 기사/뉴스 "교회 쫓겨나 억울하다"… 목사에 문자 9000개 보낸 신도 6 11.09 2,971
316107 기사/뉴스 “소년 절도범…?!” 백종원 새 예능이 시작 전부터 논란 터진 건 완전 이해된다 19 11.09 3,758
316106 기사/뉴스 "직장인이라면 미국주식 적립식 투자…안전한 ETF를 보라'" 1050 11.09 46,529
316105 기사/뉴스 단골 손님 "커피값 오르니 기분 좋네요"…'이상한 카페' 화제 [현장+] 11 11.09 4,983
316104 기사/뉴스 코레일, 백종원과 손잡았다…기차역에 청년 도시락 가게 9 11.09 2,582
316103 기사/뉴스 [단독] 과태료 미납액 전국 1위 ‘16억’ 임씨, 속도 위반 1만9651번 25 11.09 5,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