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는 솔로' 22기 영호, 2순위 데이트 후 순자에 열린 마음 "미안해서"
4,932 39
2024.09.19 00:22
4,932 39

pduYlG

 

1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순자와의 2순위 데이트 후 달라진 마음을 털어놓는 영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자는 식당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오늘 우리 큰애가 콩쿠르에 나갔다”며 영수, 영호에게 10살인 큰 아들의 피아노 연주를 들려줬다. 

이에 영수는 피아노 실력이 수준급이라며 “진짜 잘 가르쳤네”라고 칭찬을 쏟아부었지만 뒷자리에 앉은 영호는 별 말 없이 잠자코 있었다. 

순자는 영호가 술을 마실 거냐고 묻자 “2순위인데 기분 나쁜데 술을 먹으라고?”라며 영호에 대한 서운함을 돌려서 표현했다. 

그는 영수가 “순자님은 원픽, 투픽이 어떻게 되냐”고 하자 “끝났다”고 했고, 머쓱해진 영호는 다시 말없이 창밖만 응시했다. 

식당에 도착해서 다시 한번 1순위 얘기가 나오자 순자는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미안해진 영호는 또 다시 먼산을 바라봤다. 

어렸을 때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생활했던 영수는 혼자 두 아들을 키우는 순자의 얘기에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반면 자녀가 없고 비슷한 경험도 없는 영호는 대화에 참여하지 못한 채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다. 그는 순자가 아이들 얘기를 할 때마다 한숨을 쉬었다. 

순자는 자녀 얘기에 대해 “다 알고 만나는 게 아니라 일단 부딪혀 봐야 하는 부분이다. 벌써부터 겁 내서 안 만난다는 건 이미 벽을 쌓는 거다”라고 영호를 겨냥한 듯한 말을 했다. 

영호는 인터뷰에서 “순자님이 아들 둘 사진을 영수님한테 보여줬다. 저도 옆에서 봤는데 그걸 보니까 더 높아 보이는 거다. 모든 주제는 아들이구나”라며 “지금도 아이의 큰 비중을 이해는 못하지만 옥순, 순자 5:5다. 누가 먼저 좋다고 하면 그리로 가는 거다. 아침까지만 해도 옥순이 6, 순자가 4였다. 순자님에게 미안한 마음을 너무 느끼다 보니까 진짜 이제 5:5”라고 말했다.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128621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334 00:07 11,22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12,9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88,6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59,04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93,8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85,8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59,8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29,5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99,4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43,0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116 기사/뉴스 [팝's현장]곽경택 감독, 곽도원 음주운전 원망 "솔직히 아주 미워..자숙 필요한 사람"(소방관) 16 22:09 1,089
316115 기사/뉴스 '아는형님' 파브리, 핫플된 동네 언급..."다들 나 덕에 부자 됐어요" 3 22:00 2,420
316114 기사/뉴스 홀로라이브 'FLOW GLOW' 2기 데뷔…한국계 멤버 포함 가능성 1 21:56 261
316113 기사/뉴스 김종국, 프로듀서에 '폭행설' 사실이었나…김광수 "이전 회사 대표와 있던 일"(가보자GO) 7 21:33 2,234
316112 기사/뉴스 트럼프 일가: '미국의 왕조'에 대한 가이드 5 21:04 1,416
316111 기사/뉴스 "트럼프, 멕시코 마약공장 미사일 폭격 언급" 15 20:49 1,792
316110 기사/뉴스 "교회 쫓겨나 억울하다"… 목사에 문자 9000개 보낸 신도 6 20:46 2,600
316109 기사/뉴스 “소년 절도범…?!” 백종원 새 예능이 시작 전부터 논란 터진 건 완전 이해된다 18 20:24 3,402
316108 기사/뉴스 "직장인이라면 미국주식 적립식 투자…안전한 ETF를 보라'" 774 20:12 35,490
316107 기사/뉴스 단골 손님 "커피값 오르니 기분 좋네요"…'이상한 카페' 화제 [현장+] 11 20:07 4,570
316106 기사/뉴스 코레일, 백종원과 손잡았다…기차역에 청년 도시락 가게 9 20:02 2,429
316105 기사/뉴스 [단독] 과태료 미납액 전국 1위 ‘16억’ 임씨, 속도 위반 1만9651번 25 19:59 4,901
316104 기사/뉴스 [단독] 명태균, 대선 때 썼던 휴대전화도 버렸다…"비밀번호 잊어 폐기" 14 19:47 2,324
316103 기사/뉴스 “하이브 ‘으뜸기업 철회’ 청원인 고발예정” 청원에 고발로 응수예고 35 19:01 1,999
316102 기사/뉴스 범규 "하이브 내 투바투 순위? 3위 정도는...예능감 봉인해제 된 사연" 4 18:54 1,106
316101 기사/뉴스 이 시각 숭례문 주변 민주당 집회 상황 273 18:39 43,838
316100 기사/뉴스 미국 뉴욕에서 아동 강간 및 살해한 ‘로버트 피셔’, 수감 후 1달도 채 되지 않아서 숨져 159 18:39 41,238
316099 기사/뉴스 "아리따운 여성이 반대하면 누가 반대해? 저들은 '딥페이크'에 노출 안돼" 11 18:29 2,881
316098 기사/뉴스 '국대 경기인데 돈 내고?' 프리미어 12 중계, 유료 플랫폼밖에 없다 31 18:17 1,985
316097 기사/뉴스 오정세 "'미스터 플랑크톤' 우도환 첫인상? 시크할 것 같았는데 귀엽고 듬직" 4 17:47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