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국 투어 나서는 라포엠 “크로스오버, 오래 살아남을 장르로 만들 것”[인터뷰]
958 2
2024.09.18 15:14
958 2
“소름 끼치는 무대다. 엄청난 연습량이 느껴진다.”(이은미), “웬만해서는 감동하지 않는데, 감동받았다.”(배철수), “네 분의 무기가 다 다르다. 매번 너무 잘해 얄밉다.”(최정원)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에게 선배가수들이 쏟아낸 극찬이다.


uTORGc

10월 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워싱턴 한인 복지 센터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 미국 투어 ‘라포엠 2024 USA’에 돌입한다. 이후 9일 텍사스 코펠 아트센터 공연을 거쳐,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기념 LA 콘서트’를 연다. 26·27일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 ‘라포엠 심포니’가 예정돼 있다.


이달 초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만난 멤버들은 “공연은 언제나 설렌다. 우리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드릴 준비가 됐다. 일단 음악을 듣는다면 분명 우리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Q : 지난 4년 간 활동에 대한 소감은.

“지나고 보면 늘 아쉬움은 남는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노력하고 연구해가며 발전했다고 생각한다.”(최성훈)
“내게는 가장 치열했던 4년이었다. 생활 패턴부터 부지런하도록 바꿨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가면서 내면까지 바꿨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정민성)



Q : 팀워크의 비결이 있다면.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다. 또 우리가 모두 성악 전공자여서 그런지 연습실에 피아노 한 대만 있어도 자연스럽게 그 주위에 모여 노래하면서 논다. 공감대가 있다는 것이 참 좋다.”(박기훈)

SzqXeW

Q : 매번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이유는.

“변화무쌍한 필모그래피를 만드는 재미가 있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일단 과감하게 시도해보는 자세가 중요하다.”(유채훈)
“전 세계 어떤 가수도 모두의 취향에 맞춰가며 노래할 순 없다. 라포엠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네 멤버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장르가 섞인다. 우리 또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다고 생각한다.”(최성훈)


Q : 라포엠의 꿈은.

“‘크로스오버 1세대’ 일 디보와 같은 그룹이 된다면 정말 좋겠다. 일 디보가 내한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스페인어 노래를 한국 관객들이 떼창하더라. 정말 소름이 돋았다. 라포엠의 음악도 자연스럽게 즐겨주시길 바란다.”(유채훈)
“라포엠이 변화무쌍한 음색을 가진 팀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미국 공연에선 그룹과 개인 무대로 우리의 장점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앞으로도 해외 여러 나라의 팬들을 만나고 싶다.”(정민성)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86858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x더쿠] 올티밋 비건 뮤신 펩타이드8 세럼&크림 체험 이벤트 322 09.16 38,30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43,5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13,4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81,20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90,1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85,8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8,9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8 20.05.17 4,247,7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61,3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4,6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531 기사/뉴스 조폭 유튜버 김강패와 마약 혐의'…BJ 세야 내일 구속 송치 13 19:03 2,417
309530 기사/뉴스 "타노스네" 이나은, 이강인→덱스→곽튜브까지… 스쳐만가도 쑥대밭 15 18:50 2,351
309529 기사/뉴스 9월 추석에 나오는 붉은 사과.. "20년 전엔 없었다" - 홍로 사과의 탄생 7 18:49 983
309528 기사/뉴스 [KBO] "김태형 감독과 난 오해할 사이 아냐"…의도치 않은 위장 선발? '이석증' 최원태 빠르면, 1회 등판 가능 13 18:47 1,230
309527 기사/뉴스 [단독] ‘아침 술자리’ 이혼설 불거진 황재균♥지연 지인 “두 사람 이혼 안 했다” 28 18:34 2,390
309526 기사/뉴스 '데뷔 15주년' 하이라이트, 콘서트 실황 영화 10월 16일 개봉 3 18:26 377
309525 기사/뉴스 ‘200억 건물주’ 유재석 고강도 세무조사에도 깨끗 “혐의점 無” 18 18:25 2,797
309524 기사/뉴스 '언니네 산지직송' 박정민, 염정아 밥 먹는다…덱스에 플러팅까지 1 18:22 729
309523 기사/뉴스 '10월 화촉' 조세호 "결혼식에 지드래곤·싸이 온다"…유재석, 이재용 참석 여부 질문 [종합] 2 18:19 1,023
309522 기사/뉴스 손녀 쫓던 개 ‘패대기‘ 쳐 죽인 노인…여론은 ‘반반’ 75 18:16 4,501
309521 기사/뉴스 서울지하철 4호선 노원역~창동역 하행 구간 전동차 고장…"정차 상태서 조치 중" 3 18:12 583
309520 기사/뉴스 김선아 "'김삼순' 찍을 때 행복, 얼굴 부으면 부을수록 감독님이 좋아해" (문특) 2 18:12 1,074
309519 기사/뉴스 미야오, 괴물 신인 입증…유튜브 韓 차트 1위 2 18:11 352
309518 기사/뉴스 '한예종 선후배' 김동욱·윤박, 21일 LG 시구·시타자로 4 18:09 356
309517 기사/뉴스 이나은, 복귀 어떡하나...곽튜브, 덱스 등 엮이기만 해도 논란 388 18:06 25,828
309516 기사/뉴스 곽튜브 소속사 “허위 주장·2차 가해 좌시않겠다” 29 18:06 1,506
309515 기사/뉴스 아라시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 한국 팬에 감사···‘블랙페앙2’ 팬미팅 성료 8 18:04 1,140
309514 기사/뉴스 지금까지 이런 걸그룹은 없었다···‘국힙 딸’ 영파씨 탄생기 5 17:59 536
309513 기사/뉴스 XG, 20일 '워크 업' 리믹스 발매…제이팍부터 버벌까지, 韓日 래퍼 8人 출격 4 17:56 374
309512 기사/뉴스 [속보] 아동 성착취물 범죄 법정형 상향…여가위 법안소위 통과 16 17:54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