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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미국 투어 나서는 라포엠 “크로스오버, 오래 살아남을 장르로 만들 것”[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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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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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치는 무대다. 엄청난 연습량이 느껴진다.”(이은미), “웬만해서는 감동하지 않는데, 감동받았다.”(배철수), “네 분의 무기가 다 다르다. 매번 너무 잘해 얄밉다.”(최정원)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에게 선배가수들이 쏟아낸 극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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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워싱턴 한인 복지 센터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 미국 투어 ‘라포엠 2024 USA’에 돌입한다. 이후 9일 텍사스 코펠 아트센터 공연을 거쳐,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주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기념 LA 콘서트’를 연다. 26·27일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콘서트 ‘라포엠 심포니’가 예정돼 있다.


이달 초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만난 멤버들은 “공연은 언제나 설렌다. 우리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드릴 준비가 됐다. 일단 음악을 듣는다면 분명 우리를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Q : 지난 4년 간 활동에 대한 소감은.

“지나고 보면 늘 아쉬움은 남는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노력하고 연구해가며 발전했다고 생각한다.”(최성훈)
“내게는 가장 치열했던 4년이었다. 생활 패턴부터 부지런하도록 바꿨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가면서 내면까지 바꿨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정민성)



Q : 팀워크의 비결이 있다면.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다. 또 우리가 모두 성악 전공자여서 그런지 연습실에 피아노 한 대만 있어도 자연스럽게 그 주위에 모여 노래하면서 논다. 공감대가 있다는 것이 참 좋다.”(박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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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매번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이유는.

“변화무쌍한 필모그래피를 만드는 재미가 있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일단 과감하게 시도해보는 자세가 중요하다.”(유채훈)
“전 세계 어떤 가수도 모두의 취향에 맞춰가며 노래할 순 없다. 라포엠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네 멤버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장르가 섞인다. 우리 또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다고 생각한다.”(최성훈)


Q : 라포엠의 꿈은.

“‘크로스오버 1세대’ 일 디보와 같은 그룹이 된다면 정말 좋겠다. 일 디보가 내한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스페인어 노래를 한국 관객들이 떼창하더라. 정말 소름이 돋았다. 라포엠의 음악도 자연스럽게 즐겨주시길 바란다.”(유채훈)
“라포엠이 변화무쌍한 음색을 가진 팀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미국 공연에선 그룹과 개인 무대로 우리의 장점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앞으로도 해외 여러 나라의 팬들을 만나고 싶다.”(정민성)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86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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