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3.2도까지 오르는 등 역대급 추석 무더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당일이었던 지난 17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은 33.2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추석(9월29일) 26.6도와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로 역대 9월 중 가장 기온이 높았던 날도 32.8도에 불과했다.
서울 뿐만 아니다. 추석 당일 대구는 36.1도까지 치솟았고 대전과 광주 35.7도, 부산 33.8도, 강릉 32.7도, 인천 32.5도, 제주 30.9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었다.
광주와 전남 광양·순천은 기상 관측 이래 9월 일 최고기온 1위를 경신했다. 제주는 올해 열대야 누적 발생 일수 72일째로 연일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1027780?sid=103
이슈 '서울 33.2도' 올 추석 역대급 무더위… 전국 대부분 '가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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