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쉬사오창(서소강)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16일(현지시각) 차이나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쉬사오창은 식도암 투병 중 지난 1일 중국 베이징에서 사망했다.
서소강은 두 차례 이혼했고, 2005년 세 번째 재혼 후 베이징에 정착했다. 슬하에 2남 2녀가 있다.
쉬사오창의 아내 역시 남편의 장례 도중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한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쉬사오창의 아내는 남편보다 30세 연하로, 43세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숨졌다.
현재는 이들의 자녀가 장례 등을 처리하고 있으며 갑작스레 부모를 모두 잃은 유가족에게 많은 이들이 조의를 표하며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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