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슈 많은 이유가 궁금해져서 직접 알아봄
여긴 케이팝이랑 가요계 산업구조가 아예 다르다고 함
-한국: 회사 주도의 상품산업에 가까움. 소속사가 소속 가수들의 모든걸 관리함.. 연생때부터 레슨, 트레이닝 시키고, 데뷔시엔 그룹 컨셉 기획과 멤버 구성, 데뷔 후에도 앨범 낼때마다 작곡가 섭외와 곡 소싱, 프로듀싱, 앨범 나오고 나서 프로모션도, 콘서트도 방송/광고출연도 걍 모~든걸 회사가 맡아서 주도함.
=뜨려면 '회사'의 연줄, 회사의 자금, 회사의 기획력, 회사의 홍보가 중요 =우리가 맨날 말하는 대형에서 데뷔하면 결국 뜬다
-미국: 회사가 아니라 가수 개인이 주체인 각개전투고 한국같으면 소속사 한군데가 다 해주는 일을 여러 이해당사자가 나눠서 한다함. 자기를 서포트해줄 스폰서(대형 음반사)를 직접 구하러 뛰어다니는 구조.
즉 회사가 아닌 '가수가' 알아서 레슨받고, 매니지먼트 회사랑 계약하고 (주로 계약서 검토 등 법무 담당), 또 음원 유통해줄 레이블 회사랑 계약하고, 콘서트 대행사랑 계약하고 이런구조.. 레이블이란 것도 한국의 소속사 개념이랑은 다르다고 함 발매+프로모션 전담느낌
=개인 가수가 자기 띄워줄 대형 레이블이랑 계약하려면 연줄 필요, 결국 성상납까지 하게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최근 가장 대대적으로 터졌던 케이스는 퍼프대디 스캔들인데 수위가 쎄서ㅜ 궁금하면 유튜브에 찾아보면 많이 나옴..